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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7-10-07 00:59
피부의 신비 2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42  
피부의 신비 2

박유순 원장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피부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피부에 의해 몸 속 기능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건강한 피부는 방수 능력을 가진 보호막 구실을 하기 때문에 바깥의 수분이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방지하게 되고 몸 속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도 막게 되며 심지어는 미생물의 침범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크림 형태의 물질은 부분적으로 침투가 가능하며 미생물 방어 기능도 매우 제한된 것으로서 때로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침범되기도 합니다. 피부는 비교적 질긴 성질의 조직으로 되어 있어 몸 바깥에서의 온도의 자극이나 기계적 자극으로부터의 물리적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기도 하며 제한된 정도이기는하나 때로는 화학적인 자극에 견디어내는 일도 합니다. 이러한 물리적 및 화학적 자극은 피부에 퍼져있는 감각신경을 통하여 초기에 자극을 받아들임으로써 심한 정도에 노출되기 전에 미리 방어할 수 있도록 반사기능과 연결되어 있으며  실제로 피부에는 많은 감각신경의 가지와 신경의 말단수용기가 분포되어 있어 피부는 다른 어느 곳보다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감각기관 구실을 합니다.
피부에는 또한 많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이 혈관을 수축시키거나 확장시킴으로써 또는 땀샘을 통하여 수분을 내보냄으로써 몸의 온도를 조절하는 온도조절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속의 수분이나 몸 바깥의 수분이 피부조직층을 거쳐서 직접 출입할 수는 없도록 되어 있지만 특수한 통로인 땀구멍을 통하여서는 몸 안의 수분을 적은 양에서 많은 양까지 한 번에 내보낼 수 있게 되어 있어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한편 몸 전체의 수분대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수분이 배출될 때 땀 속에는 불필요한 각종 대사물질도 동시에 섞어 내보내기 때문에 배설기관으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피부가 어떤 원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손실이 되면 보호를 받던 것에서 노출됨으로써 이 곳을 통하여 몸 안의 조직액이 증발되어 몸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어지고 정도에 따라서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된 피부가 있을 때는 그 정도에 따라 손실된 체액을 추정 보완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의 피부에서도 볼 수 있으며 이것이 피부호흡이라 합니다. 일반론으로는 수용성과 지용성을 겸해서 갖춘 물질은 피부를 투과하여 체내에 흡수되기 쉽습니다. 단백질은 근소하나마 통과합니다. 유지의 경피흡수는 동물유가 가장 양호하고 이어서 식물유 광물유의 순입니다. 기체는 확산에 의해 피부를 통과합니다. 양제의 경피흡수는 각양각색이어서 성호르몬은 내복이나 주사와 같은 정도로 흡수됩니다.
표피(epidermis)는 상피조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의 층으로서 상피 종류 중에서도 중층편평상피라고 하는 납작한 세포의 집단으로 되어 있는데 표피의 바닥은 진피의 유두 모양에 맞도록 높낮이가 다양한데 비하여 밖으로 노출된 면은 비교적 평탄하게 있습니다. 표피는 모두 다섯 층으로 구성되는데 층 사이의 구별은 현미경으로만 가능하고 표피의 층은 바닥쪽에서부터 기저층, 가시층, 과립층, 투명층 및 각질층으로 되어 있으며 세포의 모양은 바닥쪽으로 갈수록 높이가 높아지며 각질화는 되어 있지 않고 바깥쪽으로 갈수록 납작해지고 각질화가 되어 있습니다. 표피는 바닥쪽에서 계속 새 세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각질화된 죽은 세포는 차츰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여 두께는 0.1~0.3mm 정도 표피의 가장 바깥층을 각질층이라고 하며 피부장벽의 역할을 합니다. 표피에는 각질형성세포- 각질을 형성함 멜라닌세포- 멜라닌 색소를 만들고 피부색을 결정하고  세포- 면역기능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세가지 세포가 있고 그의 역할들이 있습니다.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의 다섯 층으로 구성된 피부 외부의 얇은 층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몸의 바깥 부분입니다. 표피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효과를 발휘하는 부위이기도 하며 표피층의 세포들은 28일간의 피부 재생주기에 맞춰 새로운 세포로 교체됩니다. 기저층에서 생성된 각질형성세포가 유극층, 과립층을 거쳐 각질층으로 밀려나와 떨어지는 과정을 통해 오래된 피부세포가 새 피부로 거듭나게 됩니다.
 각질층: 각질층은 각질형성세포가 분열되어 만들어진 마지막 세포층으로, 과립층의 과립세포가 죽어 각질세포로 변하는 현상을 각화현상이라고 합니다. 각화된 각질세포는 피부 표면에 가까워질수록 세포 간에 간격이 생겨서 얇은 비늘조각처럼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떨어져야 할 묵은 각질층이 제거되지 않으면 피부는 딱딱하게 굳어 점점 거칠어지거나 모공을 막아 피지분비를 방해하여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스케일링이나 필링은 자연적으로 탈락되지 않은 묵은 각질층을 없애 각화된 피부층을 부드럽게 해주는 시술입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때를 밀거나 잦은 박피 때문에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피부 층까지 제거되면  피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방어막이 붕괴되어 악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명층: 투명층은 생명력이 없는 무핵 세포로 손바닥과 발바닥에만 존재하는 피부층입니다. 유수분의 침투를 막는 층으로 바로 이 투명층 때문에 목욕할 때 손발바닥이 쪼글쪼글해 집니다.
 과립층: 유극 세포에서 이행되어 온 세포군이 2~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과립층에는 외부 이물질을 막고 피부 속의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방어막이 있어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극층: 유극층은 표피 가운데 자리한 가장 두꺼운 세포층입니다. 세포 사이에 림프관이 순환하여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기능을 하며,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랑게르 한스 세포(Langerhans cell)가 존재하는 층이기도 합니다.
 기저층: 기저층은 표피의 가장 아래층을 구성하며 세포 재생과 색소를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층입니다.  기저층의 세포 내에는 각질형성세포와 색소형성세포가 있는데  각질형성 세포는 활발한 세포분열을 통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각질층을 형성하게 하며  색소형성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 등의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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