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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3-07-13 04:49
비싼 꿈가격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892  
길몽이라면 돈을 주고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혹시 배를 잡고 웃으시는지요?
제가 속해있는 미국 백인들의 사회와 저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속해있는 한국인의 사회를 비교해볼때 그 차이란 이렇습니다. 제가 백인들에게 꿈을 팔땐 가격을 좀 적게 책정을 하고 쿠폰이나 made in China 증정품같은것을 끼워팔면 꿈을 팔 수 있는 있습니다. 한국분들에겐 제가 말만 그럴듯 잘하면 백인들에게 제시했다가는 흠뻑 얻어맞을 가격도 잘하면 받을 수 있을것 같고요.
단, 제가 꿈을 파는 사람 운운하는 것은 저희 사무실이 꿈을 파는 사무실이란 것은 절대 아님을 염두에 두시고 순전히 여흥으로 읽으시라. 당부 드리며 이글을 올립니다.
미국 Hollywood이 바로 꿈을 파는 사람들입니다. 많게는 $19-15( 영화 DVD나 Blue Ray 가격), 적게는 $1불 영화관에 가서 사람들은 꿈을 사러갑니다. 꿈을 사서 집에 가서도 꿈에서 일어난 일( 저의 어린 아이들의 꿈은- 악이 패배하고 주인공이 살아나는 정의가 꼭 구현되는 사회)이 실제 사회에서 일어나기는 꿈을 믿습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인기가 짱이고 집도 아주 아주 커다란 집에 사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른 아이들을 곤경에 처하게 했을때, 거짓말을 한 인기 많은 아이는 무사히 집에가고 그 아이의 어처구니없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곤경에 처하게된 경우, 그 사실은 아는 그 누구도 보복이 두려워 사실을 이야기하지 않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는 경우 아이들의 꿈은 서서히 부수어지게 됩니다. 정의가 항상 실현되는 것이 아니구나… 혹사당하는 불쌍한 흑인노예를 악독한 남부의 부자들에게서 구해는 링컨대통령이 완전 영웅이었더 아이가 글을 읽다가 링컨대통령의 다른 이야기- 자기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면 가차 없이 셔먼군대를 남부에 보내 가차 없이 남부인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남기지 말고 집과 건축물들을 전몰시킬 것과, 노예들을 해방시키며 주인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 느낌- 꿈의 박살… 하지만 그런 꿈을 꾸는 것이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어쩌면 꼭 필요한 약이라고나 할까요?
한국사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꿈은 조금 양상을 달리합니다.

“영주권”
미국에서 영주권 없이 장기간 살아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영주권의 소유문제가 얼마나 절실한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합법적 신분을 유지하려면 매번 신분연장을 해야 하는 문제뿐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마음대로 할수없는 제약이 따르기도 하고, 아이들의 진로선택문제에 있어도 은근히 차별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부터해서 매우 불편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이 영주권에 대한 꿈을 팔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수요가 적지 않으리라 짐작이갑니다. 얼마를 주면 스폰서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알아서 구해주고 영주권을 받아주겠다는 사람이 믿을 만한 변호사라면 더더욱이나 꿈 값이 높게 되겠지요. 게다가 주변에 그렇게 해서 영주권을 받았다는 사람이 있다면 꿈이 아니라 현실로 느껴지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해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이 받지 못한 사람의 수를 비교해서 얼마나 될까요? 받은 사람들의 숫자는 파악이 쉬워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잘 안된 경우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주변에게 알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일종의 희생자 증후군 비슷한 사람의 공통적인 방어기재라고 할까요? 가정폭력의 희생자들이나 성폭행의 희생자들은 폭행사실을 밝히는 것을 매우 꺼려합니다. 죄지은 것도 없이 폭행의 대상이 된 자체를 창피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치 자기가 못나서 폭행당한 것처럼, 또, 다른 사람들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창피하게 느껴서 제대로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이유라고하지요. 어려서 말 못하다가 성인이 되서야 용기를 내어 성폭행의 희생자였다고 고백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이 희생자증후군이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약점 때문에 영주권에 대한 꿈 팔기 문제가 더 끊기지 않는 다고 하겠습니다. 최근 달라스지구 이민국에선 혼인가장 영주권에 대해 많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 진짜(?) 결혼 커플까지 의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질만능주의가 점점 심해지고, 젊은이들에게 마땅한 직장이 점점 줄어들어 들고 있는 세상이 다보니 어떤 젊은이들은 돈을 받고 위장결혼을 해주는 경우가 예전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꿈을 잘 못사셨다가는 영영 미국에서 합법으로 살 수 있는 길이 막힐 수 있으심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용기록교정
진짜이기엔 믿기지 않은 일인데도 누구나 쉽게 넘어 갑니다. 미국에서 좋은 신용을 가지고 있으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가있지요. 그런데 사업을 좀 하다보면 은행융자금을 좀 늦게 갚을 수 도 있고 장사가 잘 않되서 점점 빚이 늘어가다 보니 돈을 빌려 쓰기가 힘들어 질 때, 몇 천불만 내면 몇 만불 빚을 다 해결해주고 신용기록도 깨끗이 교정해준다는 업체가 있을 때 이를 일축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금압박을 받지 않는 사람들 만일 겝니다. 단, 이 사람들이 과연 내가 지금 건네는 돈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는 건지, 정말 내가 빚을 지고 있는 채권자에게 줄 것인지 의심을 가져 보시는 일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의심에도 불구하고 결국 꿈을 사버리시는 경우, 이 꿈이 헛된 꿈이었다는 것을 아실 때까지 빠르면 6-7개월, 늦으면 2 - 3 년 정도가 걸립니다. 이 경우 결국, 소송의 대상이 되어있고 신용기록은 더 엉망으로 되어있으며 교정회사는 이미 다른 곳으로 이전한 이후거나 없어졌거나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또 새 회사가 설립되어 또 새로운 희생자를 찾겠지요.
규칙 1 - 신용기록교정은 본인이 할 수 있습니다. 교정이라면 잘못되어있는 정보를 없애도록 하는 것인데, 만약 잘못되어있는 정보가 아니라면, 그리고 설사 신용기록위의 정보가 사실과 일치하더라고 정보가 워낙 오래되어 채권자가 포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불리한 정보를 없앨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규칙 2 - 신용기록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 않습니다. 혹시 신용보고서를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각각 가지고 계신 구좌에 대한 지불내역기록이 적어도 2년 이상 나와 있는 것을 보실 겁니다. 이중에 한번이라도 지불내역에 OK 가 누락되어 있는 경우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 지불을 했던 사실이 있다면 물론 규칙 1을 통해 정정을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신용기록을 좋게 하시려면 2년이란 세월이 필요합니다. 몇 천불로 2년이란 세월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음을 염지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오늘 지불하시는 꿈값, 과연 그만큼 가치가 있으신지요?

<정혜진·패트릭 변호사 (214) 74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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