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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05-01 05:00
DFW 달라스 동포들 투표소 찾아 ‘국민의 권리’ 행사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919  

제19대 한국 대통령 재외선거 30일(일)까지 6일간 실시

“조국의 미래 우리가 결정한다”
제19대 한국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재외선거 투표가 25일부터 달라스를 포함한 전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막이 올랐다.

투표소가 마련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는 첫날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혼자서 외롭지만 씩씩하게 투표소를 찾은 젊은 남녀들, 나이 지긋한 중년 노년들이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시민의 권리를 행사했다.

이날 오전 2살박이 아들과 함께 투표장을 찾은 김영광-이지은 부부는 “박근혜 정부의 난맥상을 접하면서 지난 대선때 투표하지 못한게 늘 마음에 걸렸다”면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알렌에서 달려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투표를 하기 위해 먼 곳에서 9시간 달려온 동포도 있었다. 달라스 선관위측은 캔사스에서 온 송영록씨(31)가 24일 달라스에 도착해 25일 아침 투표소를 개장하자마자 첫 번째로 투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송씨는 이날 새벽 6시 투표장을 찾아와 2시간 기다린 끝에 ‘1번 투표’의 영광을 안았다.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평범한 주부 김연진 씨는 투표길에 나섰다가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운동’에 동참한 ‘8천번’째의 주인공이 됐다. 총영사관승격 추진위원회는 남편과 함께 온 김 씨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로 초대해 선물을 전달했다.

김 씨 부부가 한인회 사무실에 들어서자 ‘Congratulations’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은 김 씨를 환대했다.
김 씨는 8천 번째로 서명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고 “출장소가 총영사관으로 승격된다면 달라스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의 남편인 강정진 씨는 달라스에서 재외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달라스의 입지조건으로 볼 때 총영사관이 마땅히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영사관은 4월 25일(화) 216명, 26일(수) 183명, 27일(목) 206명 등 목요일까지 총 605명, 총 등록 유권자의 22.74%가 투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외투표는 4월 30일(일)까지 6일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11500 Stemmons Fwy. #160, Dallas, TX 75229)에서 진행된다. 재외투표 막판에 토요일과 일요일이 포함돼 있어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직장인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투표자의 투표용지는 투표가 끝난 뒤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돼 5월9일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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