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소개 | 코리안저널을 시작페이지로
 
로그인 | 회원가입
클릭 클릭 많이 본 뉴스
  “시집살이가 힘들어?”
  캐롤튼 스파캐슬, 이번…
  “프리스코∙플레이노, …
  “하면 된다!”
  캐롤튼, 여성 타깃 연쇄 …
  세금 보고 서류는 언제…
  텍사스에서 새롭게 발효…
  딩동댕 크리스챤 유치원…
  ‘위장결혼’ 주선한 달…
  패스트푸드점 급매
Main>News>지역뉴스
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05-22 04:27
달라스 다운타운서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 반대 시위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134  

“애보트 주지사, 2018년에 두고 보자”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이 그레그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이 법에 대한 반대시위가 열렸다.

히스패닉계가 주를 이룬 수 십여 명의 시위대는 지난 14일(일) 달라스 시청 앞에 모여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을 규탄했다. 같은 날 어스틴에서도 수 백여 명의 시위대가 어스틴 시청에서부터 주지사 관저까지 행진을 하며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 반대시위를 펼쳤다.

달라스에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히스패닉계 칼로스 퀸타니아(Carlos Quintanilla) 씨는 애보트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을 하자마자 이번 시위를 조직했다.

퀸타니아 씨는 애보트 주지사가 2018년에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시위가 애보트 낙선 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타니아 씨는 “애보트 주지사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모든 불체자들이 마약 딜러나 범죄자가 아니다. 우리는 법을 존중한다. 이민자들은 궂은 일을 하는 사회의 구성원이다”고 피력했다.

시위대는 매달 한 차례씩 반대 시위를 갖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애보트 주지사의 관저까지 찾아갈 계획이다.

‘불체자 보호도시 금지법’은 지방정부가 연방 이민당국의 법집행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이를 범죄로 규정해 벌금을 부과하고, 관련부처 관계자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도록 하는 법이다.

이 법은 특히 경찰관이 경미한 교통단속 과정에서도 운전자의 이민신분을 물을 수 있도록 해, 인종차별 및 인권침해 소지가 농후하다.

텍사스 내 대부분의 사법당국이 이 법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와 경계를 두고 있는 엘 세니조(El Cenizo)라는 텍사스의 작은 도시가 처음으로 이 법에 대한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민주당 정치권에서도 이 법을 막기 위해 법적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법이 예정대로 9월 1일 발효될지 이민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828 Forest Ln., #2325 Dallas, TX 75234 | E-mail: kjdtx21@yahoo.com | 전화번호 : 972-406-2800 | 등록일자 : 2010년 3월10일 | 발행·편집인 : 김종호
    모든 콘텐츠를 커뮤니티, 카페, 블로그 등에서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KOREAN JOURNAL N. TE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