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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07-15 01:45
한인 마사지 팔러 업주,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유죄 인정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346  

한인 마사지 팔러 업주,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유죄 인정

지난해 8월 달라스 한인사회를 소란하게 했던 한인 마사지 팔러 매춘 함정 단속의 업주가 유죄를 인정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루이스빌에 거주하는 한인 카니 수 모저(Connie Su Moser, 64세, 사진) 씨가 지난 10일(월) 성매매 업소 운영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모저 씨에게는 최대 징역 5년형과 2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최종 형 선고는 10월 26일 있을 예정이다.
모저 씨는 지난 2012년 6월 1일부터 2015년 3월 1일 사이 샵 스트릿(Sharp Street) 5000 블록에 위치한 ‘돌 하우스’(Doll House)라는 간판의 마사지 팔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불법 성매매 수입금을 수금하고 업소 매니저 및 매춘 여성들을 감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저 씨는 매춘 여성들을 고용해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성행위를 시켰다.
이 업소 직원들은 ‘백페이지’(backpage.com)라는 성인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 ‘바디 마사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고객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제목만 ‘바디 마사지’일뿐, 이들은 업소로 찾아온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성관계를 제공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고객이 마사지 팔러에 입장하면 일단 매니저에게 ‘기본요금’ 성격의 돈을 냈고, 여자 직원이 고객을 방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관계 후에는 고객이 매춘 여성에게 ‘팁’을 지불했고, 매춘 여성은 ‘팁’의 일정 부분을 업소측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 슈가스(Kum Shugars, 68세)라는 이름의 여성은 돌 하우스에서 매니저로 일했는데, 슈가스 씨는 지난달 유죄를 인정했다. 모저 씨, 슈가스 씨와 함께 체포됐던 13명의 한인 여성들에 대한 재판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연방 수사당국과 달라스 수사당국은 지난해 8월 26일 로얄 레인과 헤리하인즈 블러바드에 위치한 한인타운 인근의 불법 마사지 업소들을 급습해 업주와 매니저, 매춘 여성 등 15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8개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며 매춘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체포된 한인 여성들 가운데는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한 때 음식점을 운영하며 한인사회에 얼굴이 알려졌던 임 모씨도 포함돼 한인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수사는 2015년 7월 마사지 업소 종업원의 제보로 시작됐다. 국토안보부, 달라스 경찰국, 텍사스 공공안전국으로 구성된 북텍사스 인신매매 특별단속팀은 ‘돌 하우스’에서 매춘을 하던 한 여성이 연방 및 달라스 수사당국에 자신이 일하는 업소의 매춘 실태를 알렸고, 수사당국은 여성의 제보를 바탕으로 ‘돌 하우스’의 전화통화를 도청하기 시작했다.
달라스 돌 하우스 업주인 카니 수 모저 씨와 매니저인 금 슈가스 씨, 그리고 13명의 다른 업주와 운영자들도 체포됐다.
함정 수사를 위해 일반인으로 가장한 수사관들은 마사지 업소들을 방문하며 불법 성매매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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