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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3 02:05
“고교 졸업생 자동입학 기준, 상위 성적 7%에서 6%로”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585  

“고교 졸업생 자동입학 기준, 상위 성적 7%에서 6%로”

UT어스틴, 2019년 가을학기부터 적용 … 입학 신청 급증에 따른 조치
2013년 3만 8,000건에서 2017년 5만 1,000건으로 늘어

UT어스틴(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이 텍사스 내 고등학교를 상위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자동입학 혜택의 기준을 기존 7%에서 6%로 높인다.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에 따르면 UT어스틴은 지난 15일(금) 텍사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자동입학 기준을 각 고등학교별 상위 7%에서 6%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이 기준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적용된다.
UT어스틴 측은 매년 입학을 신청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주법에 따라 UT어스틴은 텍사스 내 각 고등학교 졸업생들 가운데 상위 성적에 랭크된 학생들에게 자동입학을 부여해야 한다. 다만, UT어스틴은 자동입학 혜택을 받아 입학하는 신입생의 비율을 전체 신입생의 4분의 3으로 한정시킬 수 있다. 나머지 4분의 1의 신입생은 학교성적, SAT나 ACT 같은 표준 수학능력시험, 과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수 있다.
UT어스틴은 지난 수년 동안 신입생 수를 동결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2013년에 3만 8,000여 건에 달했던 신입생 입학 신청이 2017년에는 5만 1,000여 건으로 급증했다.
UT어스틴의 그레그 펜베스(Greg Fenves) 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대학은 6년 전보다 1,000명이나 더 많은 신입생을 등록시키고 있다”며 “이는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들의 비율을 높여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동입학 제도는 텍사스 내 대학들 사이에서 학생들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주의회 노력의 일환으로 입법화 됐다. 텍사스 주의회는 1990년대 ‘상위 10% 규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텍사스 내 각 고등학교에서 상위 10% 성적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자동입학의 혜택을 제공토록 했다. UT어스틴의 경우 ‘상위 10% 규정’으로 자동입학의 혜택을 받는 신입생 비율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 기준을 조정할 수 있다.
이 같은 법안이 마련된 배경에는 텍사스 내 고등학교들이 인종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분리돼 있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각 학교의 상위 졸업생들에게 자동입학 혜택을 제공한다면 대학 신입생들의 인종적, 경제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제도가 마련된 것이다.
UT어스틴의 지난 2016년 가을학기 신입생들의 인종별 분포를 보면 이 같은 제도가 신입생 인종 다양화에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2016년 가을학기에 ‘상위 10% 규정’으로 UT어스틴에 입학한 학생들의 인종을 보면 백인 35%, 히스패닉 30%, 아시안 23%, 흑인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 규정’을 받지 않고 입학한 신입생들의 비율을 보면 백인이 46%로 급등한 반면, 히스패닉은 17%로 급감했다. 아시안과 흑인 신입생은 각각 23%와 6%로 ‘상위 10% 규정’으로 입학한 신입생 비율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쟁이 심한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물론, UT어스틴 측도 ‘상위 10% 규정’을 탐탁지 않게 여긴다. UT어스틴의 입장에서는 신입생 구성을 학교의 입맛대로 하는 데 ‘상위 10% 규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경쟁이 심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상위권 성적을 받기가 경쟁이 덜한 고등학교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렵다. 실력이 덜한 학생이 ‘상위 10% 규정’의 혜택으로 UT어스틴에 입학하는 사이, 실력이 더 나은 학생이 고등학교 상위권 성적에 들지 못했다는 이유로 입학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히스패닉과 같은 소수 인종 학생들이 많은 지역구 출신의 정치인들은 ‘상위 10% 규정’을 옹호하고 있다. 올해 초, 텍사스 주의회에서 이 법을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실패로 끝난 바 있다. 한편, 지난 해 기준 UT어스틴 전체 학생의 43%는 백인, 20%는 히스패닉, 18%는 아시안, 4%는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텍사스 내 고등학교 이하 학생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히스패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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