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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4 01:53
‘LBJ 이스트’ 유료 차선 건설 논란 ‘재점화’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6  

‘LBJ 이스트’ 유료 차선 건설 논란 ‘재점화’

총 공사비 18억 달러 중 10억 달러 조달 불확실
공사 관계자 “주정부 지원 없어, 유료 차선만이 해답”

LBJ(I-635) 고속도로의 US75에서 I-30까지 구간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인 ‘LBJ 이스트’(LBJ  East)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구간에 유료차선을 건설해야 공사비 조달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와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US75 고속도로에서 밀러 로드(Miller Road)까지만 유료차선을 건설해도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완공하는데 재정적으로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열린 공청회에서 10.8 마일에 달하는 전 구간에 유료차선을 건설해야 한다는 발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북텍사스뿐만 아니라 텍사스 전역에서 일고 있는 과다한 유료차선 건설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이 같은 발표는 지난 26일(목) 사우스 갈랜드 브랜치 도서관(South Garland Branch Library)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나왔다. 텍사스 교통국(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지역교통협의회(Regional Transportation Council), 북텍사스 톨웨이국(North Texas Tollway Authority), 그리고 몇몇 시정부 관계자들이 이날 공청회에 참석했다. 유료 차선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 100여 명도 피켓을 들고 나와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LBJ 고속도로의 US75에서 I-30까지 구간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공사비는 18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8억 3천 2백만 달러의 재정은 이미 확보된 상태다. 문제는 나머지 10억 달러의 출처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LBJ 이스트’를 추진하고 있는 지역교통협의회는 주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이 구간에 유료차선을 건설해 재정을 조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 유료차선은 일종의 ‘차등요금 유료차선’이다. 교통흐름의 속도에 따라 요금이 변동하는 시스템이다. 유료차선의 교통 속도가 빨라질수록 요금이 내려가고, 교통 속도가 느려질수록 오히려 요금이 올라가는 시스템이다. 유료 차선에 일정 수준의 운행속도를 보장해주기 위한 요금 체계인 것이다.
새롭게 수정된 ‘LBJ 이스트’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전 구간에 걸쳐 양방향으로 각각 5개의 무료 차선과 2개의 유료 차선이 건설된다. 또한 양방향으로 서비스 도로가 들어선다. L갈랜드, 머스킷, 그리고 달라스를 지나는 구간에는 현재 양방향으로 4개의 무료 차선과 한 개의 유료 차선이 있다. 일부 구간에는 서비스 도로가 있는 반면, 나머지 구간에는 서비스 도로가 없다.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착공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유료 차선 건설에 대한 텍사스 주의회 승인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텍사스 주의회는 이 부분에 대한 승인을 내리지 못하고 올해 회기를 마쳤다.
텍사스 교통국 관계자들은 ‘LBJ 이스트’와 같은 대규모 도로공사를 실행하는 데 유료 차선을 포함하지 않고서는 재정조달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텍사스 교통국의 켈리 셀만(Kelly Selman) 엔지니어는 지난 목요일 있었던 공청회에서 “8억 3천 2백만 달러는 이미 확보된 상태”라며 “하지만 나머지 10억 달러의 출처가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북중앙텍사스정부협의회(North Central Texas Council of Governments)의 마이클 모리스(Michael Morris) 교통국장은 공청회에서 유료 차선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대에 대한 반감을 표출했다. 모리스 국장은 “LBJ 고속도로를 유료 고속도로로 묘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LBJ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총 10개의 무료 차선, 그리고 무료 서비스 도로가 포함되기 때문에 굳이 톨요금을 내지 않고도 얼마든지 고속도로를 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리스 국장은 그러면서 “LBJ 이스트 프로젝트는 북텍사스에서 가장 시급한 도로 건설 프로젝트들 중 하나”라며 “이 프로젝트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모리스 국장은 텍사스 교통국의 최신 통계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했다. 텍사스 교통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LBJ 고속도로 US75에서 I-30까지 구간을 통과하는 일일 차량 수는 20만 2천 대에서 22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랜드와 머스킷 시 관계자들은 총 3억 달러가 투입되는 I-30 인터체인지 재공사도 ‘LBJ 이스트’ 프로젝트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공사가 지연될 때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월 5백만 달러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LBJ 이스트’ 프로젝트 착공이 시급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0억 달러에 대한 출처가 확정될 경우 공사는 이르면 2019년 초에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BJ 이스트’는 LBJ 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공사의 세 번째 단계다. ‘LBJ 이스트’가 완공되면 머스킷 북단 I-30 고속도로에서부터 달라스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I-35E 고속도로 구간까지 유료 차선과 무료 차선이 끊김 없이 뚫리게 된다.
다만 ‘LBJ 이스트’ 구간 유료 차선의 경우 다른 구간의 유료 차선과 달리 공사비가 회수되는 시점부터 톨 요금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게 모리스 국장의 설명이다. 모리스 국장은 공사비 회수 후 톨 요금 자체가 완전히 사라질 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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