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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11 02:36
‘성매수 협박’ 받은 포트워스 남성, 상대 여성들 살해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6  

‘성매수 협박’ 받은 포트워스 남성, 상대 여성들 살해

직장 동료 여성들에게 성매수 시도를 한 남성이 상대 여성들로부터 협박을 받자 여성들을 살해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후 7시께 포트워스에서 서쪽으로 30마일 가량 떨어진 도시인 웨더포드(Weatherford)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I-20 고속도로와 미커스 로드(Mikus Road) 교차지점에 위치한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First Financial Bank) 주차장에서 크리스타 매클랠란(Krista McClellan, 21세, 여) 씨와 애슐리 포호렌스(Ashley Phorence, 23세, 여)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여성은 각각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두 여성과 시에라 맥마한(Sierra McMahan)이라는 또다른 여성은 사건 전날인 3일(금) 크리스토퍼 월(Christopher Wall, 사진) 씨를 협박해 8,000 달러를 받아 내려했다.
이들 여성은 월 씨와 함께 포트워스의 존 피터 스미스 병원(John Peter Smith Hospital)에서 함께 근무하는 관계였다. 이들은 3일 근무시간에 월 씨에게 마사지를 해줬다. 마사지가 이뤄지는 동안 월 씨가 세 여성들에게 돈을 줄 테니 성관계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여성들은 월 씨가 성매수를 시도한 정황을 녹음했다며 월 씨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여성들은 다음날인 4일 월 씨를 다시 접촉해 협박을 계속했고, 결국 이들은 이날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에서 만나 돈을 주고받기로 했다.
세 여성은 한 차를 타고 은행에 도착했다. 은행에 도착한 후 맥마한 씨는 차에 남아 있었고, 사망한 매클랠란 씨와 포호렌스 씨는 은행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월 씨의 차에 탑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여성은 월 씨의 차에서 뛰쳐나와 달아나기 시작했고, 월 씨도 차에서 내려 여성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차에서 대기하고 있던 맥마한 씨는 차를 타고 은행 주차장을 빠져나갔고, 월 씨도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망한 두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후 조사를 벌여 월 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월 씨는 존 피터 스미스 병원에서 ‘행동건강관리’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3세인 월 씨는 현재 두 건의 살인혐의로 기소돼 파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생존한 맥마한 씨에 대해 협박 혐의가 있는 지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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