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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12-02 03:23
대학생 전용 임대 주거지 건설업계 ‘호화 시설’ 경쟁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4  

대학생 전용 임대 주거지 건설업계 ‘호화 시설’ 경쟁

캠퍼스 인근 호화 아파트 학생들에게 인기
화장실 딸린 4개의 침실 … 1개당 799 달러

대학생들을 겨냥한 호화 아파트 건설업계가 달라스-포트워스를 포함한 텍사스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최근 기사에서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건설되고 있는 임대 주거지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호화 시설로 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달라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건설업체인 ‘파운틴 레지덴셜 파트너스’(Fountain Residential Partners)의 브렌트 리틀(Brent Little) 최고경영자는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현상은 마치 국가간 군비확장 경쟁과 같은 양상을 띠고 있다”며 “새로 건설되는 임대 주거지들이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을 경쟁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틴 레지덴셜 파트너스’는 지난 2010년부터 미 전역에 대학생 전용 임대 주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UT알링턴(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에 297채 규모의 아파트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리틀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모든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다르게 하고 있다”며 “각 프로젝트는 그 시장에 맞는 디자인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주거지 산업은 오랫동안 붐을 누려왔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리차드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리얼페이지’(RealPage)의 그레그 윌렛(Greg Willett) 수석경제학자는 “2013-14 학년에 6만여 명분에 해당하는 학생 전용 주거지가 건설되면서 절정을 이뤘다”며 “2015-16학년에는 5만여 명분의 학생 전용 주거지가 건설됐다”고 전했다. ‘리얼페이지’는 2018년에 추가로 4만여 대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임대 주거지가 건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운틴 레지덴셜 파트너스’의 트레버 톨렛(Trevor Tollett) 담당자는 “학생 전용 주거지 건설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며 “특히 텍사스에 많은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텍사스에서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운티 레지덴셜 파트너스’는 UT알링턴 외에, 텍사스 크리스천대학(TCU), 북텍사스대학(UNT), 휴스턴대학(University of Houston), UT샌안토니오(University of Texas at San Antonio) 등에서 학생 전용 주거지를 건설한 바 있다.
톨렛 담당자는 “학생 전용 아파트는 업타운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시설들이 학생 전용 아파트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최근 건설되고 있는 학생 전용 아파트는 주로 4개의 침실로 구성된다. 네 명의 학생들이 한 아파트를 사용하는 구조인데, 각 침실에 화장실이 딸려있다. 부엌과 거실은 네 명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학생들은 주로 2명 혹은 4명씩 그룹을 지어 아파트를 임대하는데, 룸메이트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아파트 측에서 룸메이트를 찾아주기도 한다.
‘파운틴 레지덴셜 파트너스’가 UT알링턴에 건설 중인 아파트는 침실 1개당 799 달러에 임대된다.
‘파운틴 레지덴셜 파트너스’의 브렌트 리틀 최고경영자는 학생 전용 호화 아파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그 수요가 조만간 감소할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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