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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7-12-23 03:04
“LBJ 이스트 확장공사, 일단 없던 일로...”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7,051  

“LBJ 이스트 확장공사, 일단 없던 일로...”

텍사스 교통위원회, 2018년 계획서에서 제외 …
내년 선거 의식한 주정부 눈치보기에 지자체 반발

LBJ(I-635) 고속도로 US75에서 I-30까지 구간을 확장하는 프로젝트인 ‘LBJ 이스트’(LBJ  East)의 미래가 불확실해졌다. 텍사스 교통위원회(Texas Transportation Commission)가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2018년 계획에서 제외하기로 지난 14일(목) 만장일치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US75 고속도로에서 밀러 로드(Miller Road)까지만 유료차선을 건설해도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완공하는데 재정적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11월 열린 한 공청회에서 10.8 마일에 달하는 전 구간에 유료차선을 건설해야 재정 조달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고, 과다한 유료차선 건설에 대한 논란에 다시 불이 붙은 바 있다. (본보 11월 3일자 보도 참고)
텍사스 교통위원회가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2018년 계획에서 제외하기로 한 이번 결정은 텍사스 정치권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그래그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덴 패트릭(Dan Patrick) 부지사는 더 이상 유료차선을 건설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텍사스 교통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내년 중간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애보트 주지사가 유권자들을 의식해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방자치정부들은 유료차선 건설에 찬성하는 반면, 시민들은 이에 반대하는 기류를 감안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텍사스 교통위원회가 계획을 취소하자 ‘LBJ 이스트’가 관통하는 도시인 갈랜드, 머스킷, 달라스 시 관계자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더글라스 아타스(Douglas Athas) 갈랜드 시장은 ‘LBJ 이스트’ 취소 결정이 내려진 후 “모든 게 정치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몇몇 정치권 인사들이 텍사스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언제 이런 행태가 사라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달라스 시의회 리 클라인만(Lee Kleinman) 시의원은 ‘LBJ 이스트’ 프로젝트가 너무 오래 지연됐다며 유료차선을 통한 재정 조달이 좋은 모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클라인만 시의원은 “I-35E 고속도로와 US75 고속도로 구간에서 유료차선 모델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유료차선을 사용하고 안 하고는 운전자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인만 시의원은 그러면서 “유료차선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자체 관계자들과 주정부 관계자들 사이의 힘겨루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북텍사스 지역 지자체들로 구성된 리저널 교통위원회(Regional Transportation Commission)는 내년 1월 열리는 텍사스 교통위원회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해 ‘LBJ 이스트’ 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료차선 건설만이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피력할 계획이다. 리저널 교통위원회는 이에 앞서 텍사스 교통위원회, 애보트 주지사, 그리고 패트릭 부지사 앞으로 서한을 보내 ‘LBJ 이스트’ 취소 결정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리저녈 교통위원회가 텍사스 주정부 및 정치권에 아무리 호소해야 소용이 없다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I-35 고속도로의 어스틴 구간에 유료차선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도 2018년 계획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리저널 교통위원회는 ‘LBJ 이스트’ 프로젝트를 텍사스 주의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지난 3년간 노력해왔다. 하지만 번번이 추가 유료차선 건설이 문제가 돼 주의회를 통과하는 데 실패했다. 리저널 교통위원회는 지금까지 재정 조달을 위해 유료차선 건설만 주장해왔을 뿐,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LBJ 이스트’의 US75에서 I-30까지 구간에는 현재 양방향으로 4개의 일반 차선과 1개의 유료차선이 있다. 일부 구간에는 서비스 도로가 없는 상태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20만 대의 차량이 운행할 정도로 붐빈다. 리저널 교통위원회는 이 구간에 양방향으로 일반 차선을 5개로 확장하고 유료차선도 2개로 늘리는 한편, 전 구간의 서비스 도로를 연결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유료차선 건설에 대한 지방자치 정부의 입장과 주정부 및 주 의회 입장에 큰 차이가 있어 ‘LBJ 이스트’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성사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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