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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06:19
딜라드 매장서 경찰관이 쇼핑객 가방 검색 ‘물의’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73  

딜라드 매장서 경찰관이 쇼핑객 가방 검색 ‘물의’

백화점, 비번 무장 경찰관 고용 매장 출입구서 검색
쇼핑객 해명 요구에 경찰 당국 ‘불법’ 인정, 백화점은 ‘침묵’

무장한 비번 경찰관과 보안관 대리(deputy sheriff)들이 쇼핑을 마치고 매장에서 나오는 쇼핑객의 소지품을 불법으로 검색하는 일이 발생해 쇼핑객들이 분노했다.
사건은 지난 1일(월) 알렌(Allen)에서 북쪽으로 약 6마일 떨어진 도시인 페어뷰(Fairview)의 딜라드(Dillard's) 백화점에서 발생했다.
딜라드는 이날 페어뷰 경찰국 소속 비번 경찰관과 콜린 카운티 쉐리프국 소속 비번 보안관 대리들을 고용했다. 딜라드는 이들에게 매장 출입구에 서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고객의 쇼핑백 내용물을 영수증과 대조하는 업무를 의뢰했다. 당시 경찰관과 보안관 대리들은 제복을 입고 총을 차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보안관 대리가 쇼핑백을 검색하자 쇼핑객들은 분노했다. 쇼핑객들은 불만을 제기했지만, 경찰과 보안관 대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검색을 계속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쇼핑객 에드 테이어(Ed Thayer) 씨는 경찰이 쇼핑백을 검색하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녹화하기 시작했다. 전직 경찰관인 테이어 씨는 쇼핑백을 검색하고 있는 한 보안관 대리에게 무슨 근거로 검색을 하느냐고 따져 물었고, 보안관 대리는 딜라드 매니저가 시켜서 하는 것뿐이라고 답했다. 테이어 씨는 경찰관이 소핑백을 검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녹화를 계속했다. 그러자 경찰과 보안관 대리들이 검색을 멈췄다.
테이어 씨는 CBS11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장을 나가기 위해 족히 30명이 넘는 고객들이 줄을 서있었다”며 “경찰관에게 영수증을 보여주고 쇼핑백을 열어 보이지 않으면 매장을 빠져나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불법 검색을 당한 쇼핑객들은 딜라드 백화점은 물론, 페어뷰 경찰국과 콜린카운티 쉐리프국을 상대로 해명을 요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페어뷰 경찰국은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나섰다. 페어뷰 경찰국 대변인은 딜라드 측이 원래 요청한 업무와 경찰관이 이날 실제로 한 업무가 다르다며, 비번 경찰관이 고객의 쇼핑백을 검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범죄와 관련된 상당한 근거가 없는 한 경찰관은 다른 사람의 소지품을 검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콜린 카운티 쉐리프국도 잘못을 인정했다. 한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콜린 카운티 쉐리프국은 “딜라드가 요청한 업무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 딜러드와의 모든 비번 업무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해 딜라드 측은 아직까지 공개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코스트코(Costco)와 같은 회원제 매장에서는 고객이 매장을 나가기 전 영수증을 제시하고 쇼핑카트의 품목을 대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회원제 매장의 경우 고객이 회원가입을 할 때 영수증-쇼핑카트 대조에 승인을 한 것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것이고, 더욱이 검색을 경찰이 아닌 매장 직원이 하기 때문에 불법이 아니다.
반면, 딜라드의 경우 고객들이 쇼핑백 검색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고, 매장 직원이 아닌 경찰관이 쇼핑백을 검색했기 때문에 불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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