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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3 03:10
한미연합회 전영주 회장, 코펠 시의원 출마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176  

한미연합회 전영주 회장, 코펠 시의원 출마

5월 5일(토) 선거, 인도계 후보와 표심 대결
‘텍사스 제2호 한인 선출직 정치인’ 기대감 고조

한미연합회(KAC) 북텍사스지부 전영주 회장이 코펠 시의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 후보는 지난달 26일(금) 코펠 시의회 제6구역 시의원 선거에 공식 후보자로 등록했다.
동포사회에서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평소 한인 권익신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전 후보가 코펠 시의원에 출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인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삼수 끝에 텍사스 한인 최초로 선출직에 당선된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에 이어 전 후보가 제2호 선출직 한인 정치인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후보는 31일(수)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동포언론 기자회견을 열고 코펠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와 배경을 설명했다.
전 후보는 코펠 시정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날로 성장하는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다소 부족함이 있다면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해 코펠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기에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인도계 비쥬 매튜(Biju K. Mathew) 후보와 코펠 시민들의 표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코펠에는 최근 인도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 전 후보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후보에 따르면 작년에 열린 코펠 시의원 선거에서 40표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도 있었다. 전 후보는 이러한 이유로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그 어떤 선거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후보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되겠지만,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해 표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펠 시의원 선거는 5월 5일(토) 열린다. 이 선거에서 투표를 하려면 2월 5일(월)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권자 등록에 대한 도움은 전 후보 사무실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권자 등록 카드는 우체국이나 도서관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전 후보는 조만간 선거캠프 구성을 완료해 후원의 밤 행사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영주 회장은 후보 등록 후 “앞으로 코펠 시민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코펠은 내가 지난 18년간 살아온 곳으로, 시의원이 돼 코펠 시민들을 섬기게 된다면 그보다 더한 영광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 회장은 평소 캐롤튼 못지않게 코펠에도 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코펠 시의회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전 회장은 선거철에는 코펠 출신 주요 후보자들을 한인사회로 초청해 토론회를 여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 전영주 회장이 코펠 시의회 제6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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