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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2-10 05:05
달라스 특수 업무 경찰관, 일반 순찰 업무로 재배치 ‘논란’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80  

달라스 특수 업무 경찰관, 일반 순찰 업무로 재배치 ‘논란’

911 신고 출동 시간 단축하기 위한 경찰국장 조치
“중장기적 범죄 예방 저해하는 임시방편” 지적도

달라스 경찰국이 911 신고 출동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특별임무에 배정된 경찰력을 일반 순찰 임무로 전환한 가운데, 기존의 범죄 단속 및 예방 기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NBC5뉴스에 따르면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은 지난달 31일(수) 범죄대응과 비밀수사 등, 특수 임무를 맡아왔던 경찰력을 911 신고 출동과 같은 일반 순찰 업무로 재배치시켰다. 범죄대응팀이나 비밀수사팀에 소속된 경찰관들은 수사관들과 함께 일을 한다. 이들은 범인을 체포하거나 영장을 집행하는 데 동원된다. 달라스 경찰국은 정확히 몇 명의 특수 임무 경찰관을 일반 순찰 임무로 전환시켰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말 기준 달라스 경찰국에는 총 3,058명의 경찰관이 근무했다. 이 가운데 1,888명이 순찰 임무에 배정됐고, 420명이 전략적 배치, 307명이 수사, 304명이 행정업무, 그리고 139명이 지원업무를 담당했다.
특수 임무를 맡았던 경찰력을 일반 순찰 임무로 전환시키면서 당장 911 신고 출동시간이 향상될 수는 있겠지만, 데이빗 브라운 전 경찰국장 임기에 구축한 중·장기적 범죄 단속 및 예방 전략에는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달라스 경찰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최우선 순위가 부여되는 1급 911 신고 출동 시간은 평균 8.47분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인 2016년의 7.77분보다 늘어난 시간이다. 1급 신고 뿐 아니라 모든 등급의 911 신고 출동 시간이 2017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낮은 등급의 911 신고의 경우 경찰이 출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83.29분이었다. 2016년의 64.02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달라스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 아담 맥고우(Adam McGough) 위원장은 특수 임무에 배치된 경찰력을 대거 일반 순찰업무로 돌리는 데 따른 혜택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맥고우 위원장은 “경찰국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거리에 더 많은 경찰관을 배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모든 결정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경찰국장의 이번 결정이 어떤 장단점을 의미하는지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달라스 경찰우애조합(Dallas Fraternal Order of Police)의 마이클 월튼(Michael Walton) 회장은 르네 홀 국장의 이번 결정이 느닷없이 실시된 점을 지적했다. 월튼 회장은 일부 특수 임무 경찰관들의 경우 순찰 임무에 배정됐다는 소식을 하루 전에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월튼 회장은 “특수 임무를 맡은 경찰관을 일반 순찰 업무로 돌리는 것은 범죄에 대한 수사 해결을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오히려 불이익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더 이상 요주의 범죄자를 표적으로 수사할 경찰력이 없게 된다”고 말했다.
달라스 경찰협회(Dallas Police Association)의 마이크 마타(Mike Mata) 회장은 특수 임무를 맡은 경찰관들은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르네 홀 국장의 조치를 ‘임시방편’이라고 지적했다.
달라스 경찰국의 911 신고 출동시간이 증가한 직접적인 원인은 경찰력 부족이다. 지난 2017년 말 기준 달라스 경찰국은 3,058명의 경찰관을 보유했다. 2016년의 3,362명이나 2015년의 3,489명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7년 달라스의 전체 범죄율은 3.6% 감소했지만, 강력범죄는 2.94% 증가했다. 특히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한 강도는 11.69%로 급등했고, 가중폭행도 10.27%나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경찰력 부족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달라스 시의회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달라스 시가 경찰국에 충분한 예산을 배정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관들에게 후한 연봉이나 혜택을 제공할 수 없고, 결국 이러한 이유로 경찰관들이 달라스 경찰국을 떠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미 라티노 법집행기구(National Latino Law Enforcement Organization) 달라스지부의 조지 아란다(George Aranda)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르네 홀 경찰국장은 주어진 경찰력으로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있다”며 “달라스 시의회 지도자들이 경찰관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않는 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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