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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3-10 02:55
달라스 시 “도시가스 폭발 아트모스 에너지에 책임 묻겠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449  

달라스 시 “도시가스 폭발 아트모스 에너지에 책임 묻겠다”
사망한 12세 소녀 유가족도 소송 계획

사고 현장 인근 2,800여 가구 가스 공급 중단
가스 송전 파이프 교체작업 … 한국노인회관은 영향 없어 

달라스 한국노인회관 인근 도시가스 폭발 사고로 대대적인 가스 파이프 교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 주 당국이 7년전에 이미 낡은 가스 송전 파이프 교체를 주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NBC5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철도위원회(Texas Railroad Commission)는 지난 2011년 행정명령을 통해 2013년까지 가스 누출이 7.5%가 넘는 도시의 가스 파이프를 점진적으로 교체할 것을 도시가스 공급 회사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정명령에는 아트모스 에너지(Atmos Energy)도 포함됐다.
텍사스 철도위원회는 지난달 23일(금) 도시가스가 폭발해 12세 소녀<Linda "Michellita" Rogers>가 사망한 주택도 이 같은 행정명령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인시켜주지 않고 있다.
폭발사고는 에스파뇰라 드라이브(Espanola Dr.) 3500 블록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달라스 한국노인회관에서 동쪽으로 한 블록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있다.
폭발사고 후 아트모스 에너지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가스 누출 여부를 조사했고, 이곳저곳 낡은 가스파이프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아트모스 에니저는 가스 송전 파이프 교체 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 2,800여 가구의 도시가스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파이프 교체작업은 최대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가 확산되자 아트모스 에너지의 최고경영자까지 여론전에 가세했다.  아트모스 에너지의 마이크 헤프너(Mike Haefner) 최고경영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게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송전 파이프 교체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트모스 에너지는 가스누출로 인해 집에 머물 수 없게 된 고객들의 호텔 비용 등을 부담할 계획이다. 파이프 교체작업이 이뤄진 후 가스를 다시 켜는 작업도 고객들이 직접 하지 않고 전문가들을 고용해 시킬 계획이다.
헤프너 최고경영자는 아트모스 에너지 가스 송전 시스템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매년 10억 달러의 시설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누출로 영향을 받은 지역은 에스파뇰라 드라이브(Espanola Dr.) 3500 블록 지점을 비롯해 노스웨스트 하이웨이(Northwest Highway), 웹채플 로드(Webb Chapel Road), 월넛힐 레인(Walnut Hill Lane), 그리고 레이크몬트 드라이브(Lakemont Drive) 경계 내에 있는 지역이다. 달라스 한국노인회관은 이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조공학 및 지질공학 전문가인 톰 위더스푼(Tom Witherspoon) 씨는 폭발사고 지역을 관찰한 내용을 NBC5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했다. 위더스푼 씨는 콘크리트가 가라앉은 인도가 많다는 것을 지적하며, 가스 파이프 역시 수 년 동안 지형변화의 영향을 받아 파손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트모스 에너지 측은 폭발사고 지역의 가스 파이프가 예상치 못한 손상을 입은 것이라며, 그 원인으로 지하에 형성된 바위와 2월 한달 동안 유독 많았던 강우량을 꼽았다. 아트모스 에너지의 안전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케빈 에이커스(Kevin Akers) 수석부회장은 “2월에 많은 비가 내렸고, 지하에 바위가 형성된 것을 볼 때 가스 파이프가 손상을 입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아트모스 에너지가 매년 10억 달러를 지출해 실행하고 있는 가스 송전 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가스폭발 사고 지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아트모스 에너지의 존 패리스(John Paris) 회장은 “결국에는 폭발사고 지역의 가스 송전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됐을 것”이라며 “다만 지금까지 이 지역의 송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위더스푼 씨는 아트모스 에너지의 이 같은 해명을 반박했다. 위더스푼 씨는 폭발사고 지역이 1940년대와 50년대에 개발된 사실을 지적하며 “사고 동네가 오래 전에 개발된 곳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송전 파이프가 쇠파이프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러한 해명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더스푼 씨는 북텍사스 지역 많은 동네가 점토 지반 위에 개발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스 송전 파이프가 손상돼 가스누출이 우려되는 곳이 더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라스 시는 이번 폭발사고 및 가스누출에 대한 책임을 아트모스 에너지에게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12세 소녀의 유가족도 변호사를 선임해 아트모스 에너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달라스 한국노인회 김건사 회장은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노인회관에 도시가스가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일상 업무를 보는 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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