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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0 02:56
텍사스 유권자 60% “합법 이민자들, 텍사스에 도움된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528  

텍사스 유권자 60%
“합법 이민자들, 텍사스에 도움된다”

UT어스틴·텍사스트리뷴, 설문조사
정치 성향따라 이민 문제에 큰 시각차

절반이 넘는 텍사스 유권자들이 이민자가 텍사스에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더 많은 합법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텍사스 유권자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T어스틴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과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이 텍사스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5%만이 더 많은 합법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들의 60%는 이민자들이 텍사스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미국이 적당한 숫자의 합법 이민자들을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42%는 그 숫자가 너무 많다고 응답한 반면 30%는 적당하다고 답했다. 더 많은 합법 이민자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사람은 15%였다.
응답자들은 정치적 성향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들은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들에 비해 합법 이민자들의 수가 너무 높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그 비율이 62%대 21%였다.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일수록 이민자들의 근면성이 텍사스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 81%가 이에 속한 반면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은 41%에 머물렀다.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전체 응답자의 60%는 이민자가 텍사스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3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UT어스틴대학에서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Texas Politics Project)의 설문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죠시 블랭크(Josh Blank) 매니저는 텍사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공화당 성향의 텍사스 유권자들은 합법 이민자들이 텍사스를 풍요롭게 하지 않아 불법 이민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성향의 텍사스 유권자들은 이민과 국경보안을 텍사스 주의 가장 큰 현안으로 꼽았고, 이민 문제를 미국의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의 짐 헨슨(Jim Henson) 국장은 “공화당 내에서 이민 배척주의 정서가 팽배한 게 사실”이라며 “여러 정치, 사회적 이슈에서 공화당 내의 분열이 있지만, 이민 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공화당의 정서가 통일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61%는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를 지속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29%는 다카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카 문제에 있어서도 정치적 성향이 엇갈렸다.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들 중 88%는 다카를 지속해야 한다고 응답한 반면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 51%는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카를 지속해야 한다고 답한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는 36%였다.
전체 응답자의 45%는 텍사스에서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이민자들을 당장 추방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50%는 당장 추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불법 이민자 추방에 있어서도 정당별 차이가 극명히 드러났다.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들 가운데 70%가 불법 이민자의 즉각적인 추방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 성향의 응답자 75%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UT어스틴대학에서 행정학과 교수로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데런 쇼(Daron Shaw) 교수는 “불법 이민자 추방 문제는 법질서에 관한 문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공화당 내에서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텍사스-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있어서도 정당별 차이가 드러났다. 공화당 성향의 응답자 78%가 텍사스-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지지한 반면 85%의 민주당 성향 응답자들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들 중에서는 45%가 텍사스-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지지한 반면 50%는 이를 반대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미 연방 의회가 공화·민주 양측이 동의할 수 있는 이민 법안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의 짐 헨슨 국장은 “불법 이민자들은 당장 추방돼야 한다는 게 공화당 내의 지배적인 정서”라며 “공화당 정치인들은 이민 문제에 있어 온유한 모습을 보일 경우 지지층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쉽게 민주당과 합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텍사스 내 1,200명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2일 사이에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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