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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6-09 01:47
“남부연합 기념물, 텍사스에서 가장 많이 철거됐지만 … ”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49  

“남부연합 기념물, 텍사스에서 가장 많이 철거됐지만 … ”

2015년 이후 지금까지 미 전역 110개 철거
텍사스 31개로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아
상징물 대부분 텍사스에 아직 그대로 남아있어

텍사스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많은 ‘남부연합’ 상징물을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빈곤 법 센터(Southern Poverty Law Center)가 지난 4일(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미국에서 총 110개의 남부연합 상징물이 공공장소에서 철거됐는데, 이 가운데 31개가 텍사스에서 철거 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한 백인 총격범이 9명의 흑인 교인들을 살해하면서 남부연합 관련 문제가 사회적 갈등으로 번지기 시작한 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서는 남부연합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철거하는 한편 학교, 공원, 도로 등 공공장소 명칭에서 조차 남부연합 관련 이름을 제외시켜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남부 빈곤 법 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찰스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미국 남부 지역에서 남부연합과 관련된 역사의 흔적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남부연합 상징물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텍사스에는 아직 68개의 남부연합 기념물이 공공장소에 그대로 남아 있고, 58개 고속도로와 36개 학교 등이 남부연합 관련 명칭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9개 남부연합 기념물은 텍사스의 주도인 어스틴에 있다.
달라스와 마찬가지로 어스틴도 시정부 차원에서 남부연합 상징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지난 1년간 집중적으로 기울여 왔다. 어스틴 시의회는 지난 4월 어스틴 시 내 2개 도로의 이름에서 남부연합 관련 명칭을 빼는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어스틴 교육구가 5개 학교 이름에서 남부연합 관련 명칭을 빼는 안을 통과시켰다.
달라스도 남부연합 장군인 로버트 E. 리(Robert E. Lee) 동상 철거를 둘러싸고 몸살을 앓았다. 시의회는 지난해 5일 13대 1의 투표로 오클론(Oak Lawn)의 터틀 크릭 블러바드(Turtle Creek Boulevard) 옆에 위치한 ‘리 공원’(Lee Park)의 로버트 E. 리 장군 동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를 반대하는 단체인 ‘남부연합 참전용사들의 아들들’(Sons of Confederate Veterans)이 미 연방 지방법원에 동상 철거 중단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동상이 철거되기 직전 일시 중단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이 결정이 내려진 바로 다음날 미 연방 지방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이뤄졌고, 시드니 핏츠워터(Sidney Fitzwater) 판사는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다는 원고 측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임시 중단 명령을 무효화 시켜 우여곡절 끝에 동상이 철거됐다.
UT어스틴 대학과 텍사스 트리뷴이 지난해 10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텍산들은 남부연합 동상 기념물 철거에 찬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가운데 8%만 남부연합 기념물 철거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30%는 남부연합 기념물을 박물관으로 옮겨야 한다고 답했다. 22%는 기념물을 그대로 두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는 문구도 함께 전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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