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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6-09 01:52
총기사건 빈발 캠퍼스 … “금속 탐지기 설치해야” 여론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346  

총기사건 빈발 캠퍼스 … “금속 탐지기 설치해야” 여론

매키니 노스 고교 10학년 학생, 학교서 총격 자살
아버지 소유 연발 권총 들고 등교, 건물 안 빈 방서 실행
매키니의 한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학생이 자신에게 총격을 가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McKinney North High School)에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10학년 남학생이 자살을 했다.
이 학생은 학교 건물 내 한 방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학생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학생의 신원이나 자세한 정황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다만, 매키니 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조사한 결과 자살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해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 지었다. 경찰은 자살한 학생이 자신의 아버지가 소유하던 5발짜리 회전식 연발 권총을 학교에 가져온 후 빈 방에서 총을 쏴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2,000명 정도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는 총성이 들린 직후인 오전 11시경부터 폐쇄됐다. 그 후 경찰이 출동했고, 캠퍼스를 점검한 경찰은 즉각적인 위협이 없다고 판단, 폐쇄를 해제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 학생들은 인근 매키니 보이드 고등학교(McKinney Boyd High School)로 이송돼 그 곳에서 부모들이 픽업해 갔다.
조지 풀러(George Fuller) 매키니 시장은 사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렸다. 풀러 시장은 “오늘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 10학년 학생이 총격으로 자살한 것은 큰 슬픔이 아닐 수 없다”며 “유가족과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의 모든 학생 및 가족들을 위해 커뮤니티가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여름방학을 일주일 남겨 두고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4일(월) 다시 학교에 등교했다. 매키니 교육구(McKinney ISD)는 캠퍼스에 카운슬러, 보안요원, 교직원을 평상시보다 더 많이 배치해 학생들을 위로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 꽃과 곰인형을 가지고 와 사망한 학생의 넋을 기리고 서로의 슬픔을 위로했다. 한 학생은 ‘절대 다시 안돼’(Never Again)라는 문구가 적힌 사인을 가져와 학교 입구 사인 앞에 놓기도 했다.
지난 4일, 일부 소셜미디어에는 매키니 교육구 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가하겠다는 위협 글이 게재돼 매키니 경찰국이 학교 캠퍼스 순찰을 강화했다. 매키니 경찰국은 이와 관련해 접수된 700건 넘는 제보를 바탕으로 위협 글의 진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전국적으로 학교 총격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라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매키니는 북텍사스를 대표하는 부촌 중 하나여서 학교 총격사건이 먼 이웃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이 증명되는 계기가 됐다.
그래그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휴스턴 인근 산타페 고등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40쪽 분량의 학교 안전 지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총격 자살 사건을 계기로 학교 캠퍼스에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금속 탐지기를 지지하는 매키니 학부모와 학생들’(McKinney Parents and Students for Metal)이라는 단체가 결성됐다. 지금까지 약 1,000명이 가입한 이 단체는 오는 6월 26일(화)로 예정된 매키니 교육구 이사회에서 금속 탐지기의 필요성을 주장할 계획이다.
또 다른 페이스북 단체인 ‘매키니는 걱정한다’(McKinney Cares)는 금속 탐지기 설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그룹의 관리자인 숀 넨스(Sean Nance) 씨는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학교 안전과 관련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지난 4일 기준, 300명 넘는 사람이 학교 캠퍼스 금속 탐지기 설치를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속 탐지기를 설치한다고 학교 총격 사건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나오고 있다.
매키니 노스 고등학교 11학년 딸을 둔 학부모 블랑카 로드리게즈(Blanca Rodriguez) 씨는 “총격 사건이 반드시 한교 건물 안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며 “금속 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일반인이 총을 쉽게 손에 넣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총기규제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매키니 교육구는 이번 자살 총격 사건에 대해 세부적인 조사를 벌인 후 향후 유사한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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