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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7 01:47
텍사스 대학 캠퍼스 ‘백인우월주의 선동’ 활동, 전국 최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57  

텍사스 대학 캠퍼스 ‘백인우월주의 선동’ 활동, 전국 최다

텍사스 내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활동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유대계 인권단체인 ‘반명예훼손 리그’(Anti-Defamation Leagu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2017-2018 학년에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백인우월주의자 선동 행위들 가운데 4분의 1 가량이 텍사스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반명예훼손 리그’는 전국에서 보고된 292건의 백인우월주의자 선동 사례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백인우월주의 관련 홍보물이 배포된 사례가 포함됐다.
292건의 사례는 지난 학년에 발생한 것보다 77%나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는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TCU)과 남감리대학(SMU)에서 발생한 사례도 포함됐다. TCU에서는 8명이 밤에 캠퍼스에 무단으로 침입해 백인우월주의 홍보물을 뿌리고 달아났고, 남감리대학에서는 소셜미디어에 백인 남성들이 나치 경례를 하는 사진이 올라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반명예훼손 리그’가 분석한 292건의 사례들 중 67건은 텍사스에서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2016-2017 학년에 텍사스에서 보고된 29건의 사례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당시 UT알링턴(UTA) 대학 캠퍼스에 “백인들이여, 불법체류자들을 이민국에 신고하라”는 내용의 선전물이 배포돼 문제가 된 바 있다.
‘반명예훼손 리그’에 따르면 백인우월주의 선동 사례가 텍사스에 많은 이유는 텍사스에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명예훼손 리그’에 따르면 미국 내 백인우월주의 선동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공화당 후보로 지명된 때와 일치한다.
‘반명예훼손 리그’의 제시카 리브스(Jessica Reaves) 담당자는 “백인우월주의 단체들의 활동이 2016년 9월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며 “이들은 정치계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듣고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리브스 담당자는 사립대학보다 공립대학에서 백인우월주의 활동이 더 많이 보고됐는데, 이는 사립대학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이 더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7년 4월, 샬로츠빌 백인우월주의 집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후 텍사스 A&M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리차드 스펜서(Richard Spencer) 씨의 강연이 대학 측에 의해 취소됐다. 당시 스펜서 씨의 강연 내용이 샬로츠빌 사태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학 측이 강연을 취소했다.
텍사스 스테이트 대학(Texas State University)은 2018-2019 학년에 캠퍼스 내 ‘표현의 자유’ 이슈에 대해 토론 시리즈를 열고 ‘표현의 자유’가 타인을 향한 ‘위협’으로 변질 되는 것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샌마르코스(San Marcos)에 소재한 텍사스 스테이트 대학의 조앤 스미스(Joanne Smith) 부학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 대학 캠퍼스에 독일 나치 구호인 ‘피와 땅’(blood and soil)이 적힌 플라이어가 배포된 후 캠퍼스 보안을 증가시켰다.
스미스 부학장은 타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텍사스 스테이트 대학에서도 백인우월주의 활동이 증가했다고 전하고 “대학에서 20년 이상 근무해왔지만 백인우월주의와 관련된 문제가 요즘처럼 많이 발생한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스미스 부학장은 “미국에 백인우월주의는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며 “각 대학이 이 문제에 대한 토론과 대화를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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