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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7 01:47
“홍보된 전기요금 실제와 다르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13  

“홍보된 전기요금 실제와 다르다”

텍사스 공공서비스 위원회, 소비자 현혹하는 전기요금 가려낸다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게재된 내용 심층 분석 지시

텍사스 공공서비스 위원회(Texas Public Utility Commission, 이하 PUC)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전기요금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PUC의 디앤 워커(DeAnn Walker) 위원장은 지난 주 텍사스 주정부가 운영하는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인 ‘파워투추즈’(www.powertochoose.org)에 게재된 전기요금 플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지시했다.
PUC의 이번 조치는 웹사이트에 게재된 전기요금이 실제로는 홍보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전적 부담을 소비자들에게 준다는 지적이 소비자 단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한 반응이다.
‘파워투추즈’에 게재된 일부 전기요금 플랜들 중에는 킬로와트시 요금이 2.3 센트로 게재 돼 있지만 소비자들이 실제로 내는 요금은 이보다 4배에서 5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PUC는 조사를 통해 이처럼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내용의 전기요금 플랜을 가려내고 궁극적으로는 ‘파워투추즈’ 웹사이트에서 삭제한다는 방침이다.
디앤 워커 위원장은 “텍사스의 소비자 전기 시장의 경쟁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소비자들이 현혹될 수 있는 전기요금 플랜이 ‘파워투추즈’에 올라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PUC의 이번 조치는 북텍사스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100도를 상회하고 있고,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내려진 것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텍사스는 올해 초 세 곳의 대형 석탄 화력발전소를 폐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텍사스의 예비 전력이 평년에 비해 낮은 상황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워투추즈’ 웹사이트에는 현재 320개가 넘는 전기요금 플랜이 게재 돼 있다. 이들 대부분은 북텍사스에 해당된다.
‘파워투추즈’ 웹사이트는 지난 2002년 텍사스 소비자 전기 시장의 규제가 풀리면서 소비자들이 전기요금을 보다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정부가 출시한 웹사이트다. 소비자들은 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가격 등 다양한 기준으로 전기요금 플랜을 검색해 고를 수 있다. 따라서 전기회사들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검색 순위 상위에 올라와야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소비자 보호 단체들에 따르면 적잖은 수의 전기회사들이 이 같은 시스템을 악용해 앞다퉈 가장 저렴한 전기요금 플랜을 제공하지만, ‘숨은 조건’을 따져보면 소비자들이 실제로 부담해야 하는 요금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PUC의 디앤 워커 위원장은 카니 코로나(Connie Corona) 국장에게 요금이 너무 저렴하게 게재된 전기요금 플랜이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요금을 부과하는 지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코로나 국장은 보편적인 소비자 가정이 월 평균 사용하는 전기량을 바탕으로 몇몇 전기요금 플랜을 적용해 봤다. 코로나 국장이 발견한 한 전기요금 플랜은 월 평균 1,000 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가정집을 기준으로 킬로와트시 당 2.3 센트가 부과된다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월 전기 사용료가 이 평균치를 벗어날 경우 요금에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고 코로나 국장은 전했다.
코로나 국장은 “8월에는 1,400 킬로와트시를 사용할 수도 있고, 4월에는 700 킬로와트시만 사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할 경우 12개월 동안 소비자가 실제로 내야 하는 요금은 킬로와트시 당 10.8 센트였다”고 전했다. 코로나 국장은 이 전기회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전회사인 온코어(Oncor)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킬로와트시 당 2.3센트를 부과한다는 회사는 두 곳이었고, 2.4 센트를 부과한다는 회사도 두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보호 단체인 ‘저렴한 전력을 위한 텍사스 연맹’(Texas Coalition for Affordable Power)의 제이크 다이어(Jake Dyer) 대변인은 달라스 모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전기회사들이 정말로 킬로와트시 당 2.3 센트나 2.4센트만 부과한다면 그 회사들은 모두 파산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 대변인은 이 정도 수준의 요금으로는 전기회사들이 송전회사에 내는 비용도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PUC의 아더 디안드레(Arthur C. D’Andrea) 커미셔너는 “전기회사들이 어떻게 해서든 웹사이트 검색 순위 맨 위에 오르고 싶어하는 것을 이해하지만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내용의 전기요금을 게재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회사들의 이 같은 마케팅 전략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을 대신해 진정한 ‘최상의 전기요금 플랜’을 찾아주는 업계가 새로 형성됐다.
이들 대행 업체들은 전기회사들이 주로 작은 글씨로 내거는 세부조건을 컴퓨터 공식에 직접 기입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내게 된는 요금을 계산해 준다.
대행 업체들은 소비자가 자사 서비스를 통해 전기회사를 정할 경우 일정의 커미션을 받는 경우도 있고,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시불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PUC 디앤 워커 위원장은 “파워투추즈 웹사이트가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인 만큼, 웹사이트에 게재되는 전기요금 플랜이 소비자들에게 공정한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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