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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7-28 01:30
“해리하인즈 주변 ‘길거리 매춘부’ 다시 많아졌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4,228  

“해리하인즈 주변 ‘길거리 매춘부’ 다시 많아졌다”
달라스 경찰국 ‘매춘단속 전담반’ 해체 및 성인 전용 사이트 폐쇄가 원인

해리하인즈 주변에 다시 ‘길거리 매춘부’가 많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달라스 모닝뉴스의 로버트 윌론스키(Robert Wilonsky) 칼럼니스트는 지난 24일(화)자 칼럼에서 최근 해리하인즈 주변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매춘부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신이 월넛 힐 레인(Walnut Hill Lane)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데, I-35E 고속도로와 해리하인즈 블러바드(Harry Hines Boulevard) 구간에서 최근 길거리 매춘부가 부쩍 늘었다고 주장했다.
1970년대와 80년대 해리하인즈는 ‘후커 하인즈’(Hooker Hines)로 불리기도 했다. ‘매춘부’를 뜻하는 단어인 후커(hooker)와 해리하인즈가 합성돼 나온 복합어로, 당시 해리하인즈 일대의 매춘부 문제가 심각했음을 말해준다.
윌론스키 칼럼니스트는 한 때 음지로 숨었던 해리하인즈 일대의 ‘매춘 비즈니스’가 최근 수개월간 다시 양지로 나오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달라스 경찰국이 매춘단속 전담반을 해체한 것과, FBI가 성인 게시물 전용 사이트인 ‘백페이지닷컴’(Backpage.com)을 폐쇄한게 큰 작용을 했다고 분석했다. 매춘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느슨해지고, 온라인에서 ‘고객’을 찾기 힘들어진 매춘부와 포주들이 길거리로 다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윌론스키 칼럼니스트는 월넛 힐 레인 셰이디 트레일(Shady Trail) 교차지점 인근, 로얄 레인(Royal Lane)의 데니스 로드(Dennis Road) 인근과 포레스트 레인(Forest Lane) 주변에서 길거리를 배회하는 매춘 여성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면서 이들이 날씨가 덥거나 춥거나, 밤낮 구분 없이 길거리를 배회한다고 지적했다.
해리하인즈 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멜레티오’(Meletio)라는 이름의 조명 및 전기 재료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앤 크레이븐(JoAnn Craven) 매니저에 따르면 낮에는 주차장에 수상한 차량이 주차돼 있고, 그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매춘 여성들이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크레이븐 씨는 “밤에는 여성들이 길거리 한복판까지 나와 호객행위를 한다”며 “최근들어 길거리 매춘부들의 활동이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길거리 매춘 행위 증가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만이 커지자 달라스 경찰국은 7월 초 매춘 단속을 강화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달라스 경찰국은 7월 첫째 주 해리하인즈 블러바드를 포함한 북서순찰지구에서 길거리 매춘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성매매 행위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매춘부들에게 티켓을 발부하는 정도에 그쳤다.
달라스 경찰국은 올 들어 지금까지 성매매 단속과 관련해 150여 건의 티켓을 발부하고 69건의 체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경찰국은 해리하인즈 일대에서 다시 길거리 성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정확한 원인은 설명하지 않았다. 달라스 경찰국의 워렌 밋첼(Sgt. Warrant Mitchell) 언론담당 공보관은 다만 “어떤 도시에 가든 성매매가 성행하는 거리가 있기 마련”이라며 “달라스에서는 해리하인즈가 그러한 거리로 인식돼 왔다”고 말했다.
달라스 경찰국 북서순찰지구에서 순찰을 총괄하고 있는 릭 왓슨(Rick Watson) 부서장은 2004년 해리하인즈 일대 순찰을 한 경험을 갖고 있다. 왓슨 부서장은 “그 때는 길거리를 배회하는 매춘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처럼 매춘부가 눈에 띄게 많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왓슨 부서장에 따르면 북서순찰대는 매주 일정 시간을 매춘 단속에 할애하려고 노력하지만 경찰력이 워낙 부족해 범죄신고에 대응하기도 바쁜 실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달라스 시의회 공청회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북서순찰지구의 강력범죄는 1년 전에 비해 34% 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이는 달라스 내 대부분의 순찰지구에서 강력범죄가 오히려 두자릿수로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수치다. 더욱이 북서순찰지구의 현재 경찰관 수는 2016년에 비해 40명이나 적어, 범죄 상황이 조만간 향상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해리하인즈에 길거리 매춘부가 증가한 원인들 중 하나가 달라스 경찰국의 매춘단속 전담반 해체라는 지적에 대해 일선 경찰관들과 르네 홀(U. Renee Hall) 경찰국장은 생각을 달리하고 있다.
왓슨 부서장은 “매춘부나 포주들이 신문을 읽지 않는 것 같아도 다 읽는다”며 “매춘단속 전담반이 해체됐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이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왓슨 부서장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매춘단속 전담반이 부활할 때까지 만이라도 매춘 단속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홀 국장은 “매춘단속 전담반에는 원래 22명의 경찰관 밖에 없었다”며 “22명의 경찰관이 도시 전체의 매춘 범죄를 단속하기는 불가능하다. 처음부터 매춘 단속은 전담반과 순찰대가 공조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반응했다.
홀 국장은 매춘단속 전담반을 올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밝히고 “전담반이 부활되면 상황이 어떻게 개선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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