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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뉴스
 
작성일 : 18-09-08 01:54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추억의 무대 연출 가수 황경숙 데뷔 44주년 기념 디너쇼 성료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725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추억의 무대 연출
가수 황경숙 데뷔 44주년 기념 디너쇼 성료

올해로 데뷔 44주년을 맞은 달라스 거주 가수 황경숙 씨의 디너쇼가 지난 1일(토)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128석의 티켓이 조기에 매진되는 등 동포사회의 관심 속에 열린 황경숙 디너쇼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황경숙 씨는 이날 공연을 통해 자신의 데뷔 곡인 ‘아야 우지마라’를 비롯해 ‘어릴 적 내 아내’, ‘나야 나’ 등 자신의 힛트곡을 포함해 총 13곡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7인조 밴드와 3인조 코러스, 그리고 지금껏 달라스 동포사회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음향으로 황경숙 씨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황경숙 씨가 밴드와 함께 직접 통기타를 치며 자신의 데뷔 곡 ‘아야 우지마라’를 부를 때는 뮤직 전문 방송 채널 MTV의 ‘언플러그드’(Unplugged) 공연을 연상케 하는 등,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서했다.
황경숙 씨는 이날 공연의 피날레를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장식했다. 황경숙 씨는 이 곡을 통해 자신의 가창력을 십분 발휘했고, 관객들도 황경숙 씨의 열창에 몰입했다. 특히 노래 마지막의 모놀로그 부분에서 황경숙 씨가 “내가 외로울 땐 누가 날 위로해주지”라는 가사를 말하자 관객들은 일제히 “우리가”라고 외치며 공연에 몰입했다.
황경숙 씨는 공연이 끝난 후 동포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어떠한 말로도 소감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후원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유 회장은 “오늘 우리가 가수 황경숙을 통해 만나고 있는 음악은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이라며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 음악이라는 말이 있다. 가수 황경숙은 달라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보배”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그러면서 “황경숙의 음악 상자가 하나씩 열릴 때마다 가을 밤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소리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은은하게 옛 추억 속으로 젖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이번 황경숙 씨의 디너쇼를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사회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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