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가구 체인점 ‘리빙 스페이시스’, 그랜프레리에 매장 연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구 소매점 체인 ‘리빙 스페이시스’(Living Spaces)가 그랜프레리에 대형 매장을 열 준비를 갖추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리빙 스페이시스’는 최근 그랜프레리의 한 대형 건물을 인수해 북텍사스 제1회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리빙 스페이시스’는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에 이미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빙 스페이시스’가 이번에 인수한 건물은 웨스트 파이오니어 파크웨이(W. Pioneer Parkway)에 위치한 하드웨어 유통센터로, 면적은 88만 평방피트가 넘는다. 이 곳에는 가구점 외에 일반 소매점, 레스토랑, 그리고 가구를 쌓아 둘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스웨덴계 유명 가구점인 아이키아(Ikea)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리빙 스페이시스’는 올해 초 어스틴 북쪽 플러거빌(Pflugerville)에 65만 평방피트 규모의 4천만 달러짜리 매장을 열며 텍사스 사세 확장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빙 스페이시스’의 이번 그랜프레리 진출은 캘리포니아에서 수 천여 명씩 북텍사스로 이주하는 등, 북텍사스 인구 증가를 인식한 전력적 선택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진설명: 캘리포니아 가구 체인점 ‘리빙 스페이시스’가 그랜프레리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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