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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7-11-04 01:23
나는 중독자이다.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5  

나는 중독자이다.

<윤정용목사 달라스 인카운터교회>

어느 날 딸이 나에게 쑈킹(?)한 말을 한다.
“아빠, 아빠는 중독자야.  라면중독자 ^^”
“몸에 안좋은 라면을 그렇게 자주 먹으면 아빠는 라면때문에 빨리 죽을거야”

흑, 중독자? 죽어?
비록 딸아이의 표현이지만 섬뜩했다. 

사실,
나는 라면을 좋아한다.
20대에는 거의 하루에 하나정도로
라면을 즐겨먹었다.
그 때의 환상적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지금도 가끔 먹고있다. 
그런데 늘 먹고 나면 후회막급이다.

사실,
중독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독성을 가진 물질이 허용량을 넘어 체내에 들어가면서 생체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많은 영역에서
중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는 지인의 한 엄마는
아들이 게임중독이라
공부를 하지 않고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한단다.
한번 게임에 몰두하면
낮이건, 밤이건 밥도 먹지 않고 빠져 지낸단다. 
심각하다.

그렇다.
먹는것에 있어서,
보는 것에 있어서,
가지는 것에 있어서,
마음과 몸이 빼앗기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한다.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아틀란타에서 있는 미주고신총회에 참석중이다.
어제 수요예배를 “종교개혁500주년 감사예배”로 한국고신총회장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주셨다.

말씀중에 “예수 중독자: 손양원”이란 글을 소개했다. 

“나 예수 중독자 되어야 한다.

술 중독자는 술로만 살다가
술로 인해 죽게 되는 것이고,
아편 중독자는 아편으로 살다가
아편으로 죽게 되나니.

우리도 예수의 중독자 되어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

우리의 전 생활과 생명을
주님 위해 살면 주 같이 부활된다.
주의 종이니 주만 위해
일하는 자되고 내 일되지 않게 하자.”

손양원목사님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문둥병) 환자들을 돌보는 애양원에서 사역하시다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1948년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었지만, 아들을 죽인 사람을 오히려 사랑으로 용서하고 양아들 삼았던 손양원목사님의 믿음이 이 시 한편에 고스란히 배여있는 듯하다. 

그렇다.
세상 중독자는 병이고 사회의 악이다. 
하지만 예수 중독자는 선망의 대상이자 좋은 것이다.
적어도 예수 믿는 자에게는…

신앙생활 잘하자는 것은?
결국 예수의 중독자되자는 것 아닌가?

오늘날 신앙생활한다고 하면서
맨정신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 자신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신앙이란 맨정신으로 하면
제대로 할 수 없다.
죽어야 산다는 것을 세상이치와는 안맞다.
오른편 뺨을 맞으면 왼편도 돌려대는 것은 바보다.
속옷을 가지려고 하면 겉옷까지 주면 각박한 세상에 어떻게 돈을 모으나?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시간없다고 해야지 십리를 더 가준다면
이것이 정상적이겠는가?
그런데 성경은 더 손해보고, 더 희생하고, 더 사랑하란다.
이것은 제정신으로 불가능하다.

요즈음 나의 기도제목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으로 미치게 될까?이다.
미치지 않으면서 사역하려니 힘들고 어렵다.
지난 날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면,
지치고, 힘들고, 실패의 모습들은
언제나 지극히 정상적일때가 대부분이었다.
맨정신이고, 상식적이고, 이성적일때
예수님의 목사로, 예수님의 성도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하다.

미칠때만이…
예수의 중독자가 되어질때만이 가능한 것이다.

나는 중독자이고 싶다.
예수님에게 Addict된 예수 중독자이길 간절히 원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고민하다가
이런 적용을 나에게 해본다.

예수 중독자가 되는 비결 3가지…
첫째는 예수님을 어느 무엇보다, 어느 누구보다 좋아하느냐다.
둘째는 예수님을 찾고, 교제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는가다. 마치 매 끼니마다 음식을 먹듯이…
세째는 예수님이 어떤 급하고, 중요한 것보다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서 있는가다. 
이 세가지를 늘 점검하면서 힘겹지만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예수님을 향하여
발걸음을 내 딛어본다. 

“예수 중독자 : 윤정용이란 닉네임을 얻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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