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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8-03-10 01:23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 상처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3,027  

받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드는 것: 상처 

윤정용목사 <달라스 인카운터교회> 469-900-6884

지인에게 카톡을 보냈다.
그런데 답이 없다.
용기내어 또 한번 글을 썼다.
그런데 또 답이 없다.
분명히 읽었다는 표식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이렇게 반문했다.

“내가 뭔가 그에게 잘못한게 있나?”
“아! 그때 전화를 제때 해 주지 않았서일까?”
“아니다. 전에 만났을때 이야기 중에 말실수 한게 아닐까?”
“분명히 내게 화나 있는게 분명해!”

이런 저런 이유들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아내가  내 뱉은 말이다.
“그냥 무슨 일이 있어서 연락을 못했겠지요.”
“쉽게 생각해요.”

며칠 뒤에 그분이 연락했다.
커피 한잔 하잔다.
“카톡을 받았을때 미팅 중이어서 나중에 답장 한다는 것이 
깜박 했네요.”  아무일도 아니었다.
이것 저것 대화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ㅋㅋ

그렇다.
나를 정말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나를 대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힘들고 어렵게 만드는 환경일까?
물론 사람도 환경도 힘들게 만들수 있다.
그런데 말이다.
정말 나를 힘들게 만드는 요인은
그것들 보다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사실,
사람은 사람의 반응을 본다.
카톡에서 답이 없으면
쉽게 나에게 화가 나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조금 이상하면
그가 나를 싫어한다고 결론을 짓는다.
나만 빼고 주위 사람들이 모임을 갖는다.
그러면 나를 왕따 시킨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그들과 상대하지 않겠노라고
이를 악(?)물고서 결심한다.

얼마나 피곤한 인생인가? 

인간이 살아가면서 주위 사람들,
환경 그리고 여건들
모두 다 중요하다.
그것의 좋고 나쁨의 여부에 따라
행복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에
그것들에 민감하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혹은 원하는 환경들이 펼쳐지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환경의 여부로 하나님의 복을 논해서는 안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관계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사랑하신다.
잘되더라도 못되더라도...
내가 바라는 대로 살아도...
내가 바라지 않는대로 살아도...
모두 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속에 있다.
이런 관점이 믿음의 관점이고,
행복을 만드는 관점이다. 

사람이 싫다고, 환경이 어렵다고
스스로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
“하나님이 미워하신다 “ 라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

시편22편 1-2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1절)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2절)

다윗은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람 중 하나이다.
하나님이 그를 선택했고 기름부으셨고,
왕이 되게 하셨다.
힘들고 어려울때도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고,
모든 경험과 시간들을 통해서
예수님을 드러내고 높이는 삶을 산
하나님의 사람이다.
오죽했으면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닉네임을 얻었겠는가?

하나님이 다윗의 전 인생에 늘 함께 동행해 주셨는데
자신을 버리고 멀리서 돕지도 않았단다.
간절히 다윗이 기도했는데
자신의 신음소리 조차도 귀담아 듣지 않았단다.
다윗일지라도 이런 하소연을 한다.
물론 그 이후에 다윗은 하나님이 건져주심으로
구원하셨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셨다고 고백을 한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연약함과 잘못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이 연약한지라,
환경이 어려워지고 힘든 일을 만나면,
하나님의 약속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도,
전 인생가운데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도
다 무용지물이다.
어렵고 힘든 상태 자체가 곧 결론이고
모든 것이다. 
이 결과로 인해 인생의 모든 과정과 경험은
새로운 스토리로 각색되어진다.

돌아보면,
목회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동료로서
힘들고 아파했던 많은 시간들은
결국, 나 스스로 판 함정에 빠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인생의 낫지 않는 상처는
타인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도 더더욱 아니라 
자신이 만든거다.
스스로 습하고 깊고 어두운 계곡에
자신을 던져 넣은 결과다. 
 
그러니 사는 것이 힘들고 고통스러운것은 자연스럽다.
영육간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
바로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나는 건강하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갖는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얼마나 사랑하는 존재인지 늘 음미하며 사는게
상처받지 않는 첫번째 비결이 아닐까?
어느 목사님 왈,
“나는 두고 보기에도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늘 되새기란다. 
하나님 앞에서의 자존감을 가져야
당장은 어렵고 아프고 힘들지라도
결국 나를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원수는 없다.
단지, 원수를 내가 만들 뿐이다. 

주위의 사람들은 사랑하라고 붙여주신 분들이다.
믿을려고 하니까 실망을 하게 되지 사랑만 하면 된다.
이해하고 또 이해하면 그분이 이해되고
어느 순간 사랑하게 된다.

2(이해) + 2(이해) = 4(사랑)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이 확신만 분명하면 모든것이 다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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