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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8-08-07 23:54
명의와 돌팔이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4,386  

명의와 돌팔이

Jeong Yong Yoon <yjy9757@gmail.com>
윤정용목사 <달라스 인카운터교회> 469-900-6884

“아버지... 아파요. 싫어요.”
“괜챦아. 눈감고 다섯까지만 세거라. 그럼 돼.”

아버지는 아들이
이빨 아프다는 말에 각종 도구(?)들을 가지고와서 아픈 이를 뽑아준다.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기에 아들은 이를 뽑는 것을 잘 기억한다. 
“얼마나 아픈지...”
삼남매 모두 작업을 할라치면 피가 흥건히 고인다.
아프다면 그냥 뽑아버린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치거나 아프다고 하면 어디서 구한 것인지 아픈 곳에 신기한 약(?)을 잘 발라주신다.

아버지는 본인이 손수 링거주사도 팔에 놓으신다.
그리고 엉덩이에도 놓으신다.
주사바늘이 들어가도록 엉덩이를 두드리는것도 아들 몫이다.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자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의사”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버지의 정체(?)에 대하여 알게 된다.
아버지는 의사도 아니셨고 의료계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 분이셨다.
세상에서 이런 사람을 “돌팔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정체였다.

의사에는 돌팔이가 있고 또한 명의가 있다.

‘돌팔이’ 무엇인가?
의사면허없이 의료시술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의료시술을 할때 대체로 표면적인 문제의 현상에 매달린다.
그 현상에 근거해서 시술한다. 물론 약도 그렇게 처방한다.
문제는 항상 표면적 현상보다는 깊이 숨겨진 문제의 근원에 있다.
그 근원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완전하게 문제가 해결된다.

반면에, ‘명의’는 무엇일까?
병의 근원 즉, 뿌리를 찾아서 해결해 주는 것이다.
아무리 가시적 현상이 심각해도 그 문제의 뿌리를 해결하지 않으면
그 문제는 다시 도출된다. 
치료도 완전하지 않다. 

나는 혈압약을 먹고 있다.
지인들을 만나서 건강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이구동성 고혈압에 대해서 하는 말이 있다. 
짠음식을 많이 먹고, 체중이 늘어나면 생긴단다.
음식을 절제하고 짠음식을 먹지 말고 운동을 하란다.
그런데 지인인 의사를 만났는데
그의 말은 짠음식과 운동부족은 눈에 보이는 것이고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란다.
예수 잘 믿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다른 것과 병행해야 고혈압도 잘 치료된단다.
의사 집사님이 목사에게 예수 잘 믿으시면 혈압도 낫는다는 말에 함께 박장대소했다.

그렇다.
진정한 명의는 표면적 문제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그 근원의 문제를 고치는 자다.

허준의 어록을 보면 이런 말이 있다.
“지금의 의사는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은 고칠 줄 모르니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만 쫓는 격이며, 그 근원은 캐지 않고 말로만 손질하는 것이다.”

신앙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돌팔이도 있고 명의도 있다.
누가 돌팔이고, 누가 명의일까?

인생의 문제는
내가 실수해서, 내가 잘못해서, 어떻게 하다보니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인생 문제는 깊은 근원에 들가면 
결국 죄와 관련이 있다.
아픔도 실패도 그리고 슬픔도 결국 죄의 결과로 찾아왔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짓지 않았다면
인생은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며 기뻐했으리라.
눈물이 가당키나 했겠는가? 슬픔도 없다.
오직, 감사와 기쁨과 찬양만 넘쳤으리라.

그런데 죄가 인생에 들어옴으로
육신을 입고 있는 인간에게는 눈물도, 아픔도, 슬픔도 찾아오게 된 것이다. 

누군가가
“신앙이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결국,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영적인 ‘명의’가 하는 일이다.
목회도, 신앙생활도 결국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느냐에 따라
명의 목회, 명의의 신앙생활을 한다 할 수 있겠다.

영적 명의가 되는 길은
다른 것이 아니라 “문제를 예수로 풀면된다.”
모든 인생에는 문제가 있다.
그 문제의 근원은 죄로 부터 시작된다.
그 죄를 해결하는 주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예수로 만이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큰 문제 앞에서는 그 어떤 것으로도 온전한 회복이나 위로가 되지 않는다.
단지 잠시 위로와 힘은 될 수 있을지언정...
해답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예수님을 찾고 
오늘도 예수님 중심으로 살고
오늘도 예수님를 사랑하고
오늘도 그분과 교제해야하는 이유다. 

예수님 모든 인생의 문제의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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