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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8-09-08 00:50
“작은 모래알갱이”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75  

“작은 모래알갱이”

Jeong Yong Yoon <yjy9757@gmail.com>
윤정용목사 <달라스 인카운터교회> 469-900-6884

나는 새해가 시작하거나
새롭게 무엇인가를 할 때 늘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자세한 시간과 일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을 세울때면 마치 그것이 이루어진 양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보는 아내의 반응은 “영~ 아니올시다”다.
“여보, 제발 계획은 실행 가능하게 작게 세워요.”
“어휴 ^^”
그럴때 늘 하는 말...
“남자가 뭔가를 할려면 다소 크게 보이기는 하지만
실적이 있게 좀 크게 해야지 않어?”

현대인이 갖는 문제들 중에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건강이 여의치 않은 한 집사님을 안다.
그 집사님은 당뇨가 심하다.
인슐린을 정기적으로 주사맞을 정도로
심한 당뇨가 있었다고 한다.
요즘도 당뇨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만나면 늘 당뇨, 당뇨, 당뇨 하신다.
그리고 자신의 당뇨는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지...
증상은 어떤지... 약 종류도 꿰고 있다.  거의 의사 수준이다.
그런데 일상의 모습을 보면
당뇨 환자인지 헷갈린다. 
함께 식사를 하는데 건강한 사람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먹고 마신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큰 문제는 작은 문제가 모여서 되어진다는거다.
작은 문제 해결은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된다.

큰 댐이 무너지는 것은 작은 틈이라지 않는가.
부부간의 이혼은 사소한 다툼들이 모여 결국 큰 문제를 만든다.
감옥에 들어간 대부분의 죄수 들도 처음에는 사소한 부정적 습관들이 커져 결국 그들을 그곳까지 오게 한다.
과체중의 문제도 매일 먹는 과자, 튀김 요리, 피자, 햄버거 등 과한 에너지가 모여서 발생하게 된다.

큰 문제를 해결하기 원한다면
자신의 작은 문제에 관심을 먼저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먼저 해결해야한다. 
작은 것은 습관적이 될 경향이 많다.
작은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작은 것은 쉽게 무시한다.
작은 것은 무감각하기 쉽다.

이것이 결국 큰 문제가 되어서 자신을 목죈다. 
긴 사막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어떤 여행가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기자들이 질문했다. 
“뜨거운 태양과 물 없는 광야를 외롭게 혼자서 걷는
외로움이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가파르고 험한 고갯길을 고생하며
올라가다 지친 피로였습니까?”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뜨거운 사막의 열기?”
“아니면, 뜨거운 사막의 바람?”
“끝없이 이어진 기나긴 사막의 지루함?”
“편히 쉴 수 없었던 잠자리?” “무거운 짐 가방?”
그러자 그 여행자는 손을 내저으며
“그런 것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를 정말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것은
내 신발 속에 든 모래였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지금까지 목사로 살아오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정말 귀하게 쓰임받고자 하는 꿈은 있었다.
목사로의 큰 비젼도 있었다.
세상을 품을만한 믿음을 달라고 기도도 했다.
그런데, 진작 현재 나에게 허락된 가정과 나 자신의 영혼에 대한 열심은 부족했다.
이것은 나에게 작은 것이었다.
이것은 나에게 사소한 것이었다.
이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는 것이었다.
반면에, 목회, 미래,  꿈들...  이것들은 컸다.

큰 것은 작은 것들이 모여서 되어진다는 것은
큰 문제해결이나 큰 열매가 맺히는 것도 똑 같은 원리다.
작은 문제들이 모여 큰 문제를 야기하듯,
작은 열매들이 모여 결국 큰 열매가 되어서 찾아 온다. 

오늘 오전에 말씀을 보다가
문득 예수님이 어린 소자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묵상하게 되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너희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했고 나그네 되었을때 영접했다.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때 와서 보았다.
이에 사람들이 이구동성...
“언제 우리가 그렇게 했습니까?”라고 물으니까.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40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신다.

세상에는 작은 것, 작은 사람, 작은 틈, 작은 힘 등은 별볼일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 작은 것은 큰 것의 모형이다.
그래서 작을 것을 사용해서 큰 것을 있게 하신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일하시는 방법이다.

오늘 나에게 있는 작은 것, 오늘 내가 해야할 작은 일이
별볼일 없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이 작은 것, 작은 일은 앞으로 큰 일의 마중물이다.
오늘의 작은 것이 내일의 큰 것을 기대하게 한다. 

어린 다윗이 양과 가축들을 돌보며 즐겨 해 왔던 돌팔매 질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게 했다.  쫓겨다니며 훈련 받은 시간들이 결국 왕이 되게 했고,
어린 아이의 작은 도시락이 오병이어의 역사의 도구였다.

내 발에 있는 작은 모래 알갱이를 먼저 없애자.
그러면 심각한 문제는 의외로 나와는 상관이 없게 된다.

그리고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의 일하심의 방법을 기억해서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내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 할지어다”  마태복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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