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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8-09-22 01:57
식민지 경제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303  

식민지 경제
<이도준 칼럼>
베네주엘라의 경제에서 촉발된 총체적인 몰락을 석유의 저주라고 말한다. 식민지 경제의 정해진 운명이라고 쓴 주장이 그 원인을 오히려 원론적으로 보고 있다. 살인적인 인플레가 문자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국민들이 기아에, 영양실조로 주변 인접국으로 피난을 가고 있다.
 인접국들이 곱게 대접할 리가 없고 밥그릇의 엄연한 현실에서 박애니, 상생이니 인류애라는 근사한 얘기는 뒷전이게 마련이다. 주변국들도 저들의 코가 석자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의 처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가 아직은 살만 하고, 인심이 순진하다는 뜻이다. 
세계 제일의 매장량을 자랑하던 나라답게 GDP의 98%가 석유였고 무능한 좌파 정권의 무분별한 포퓰리즘 복지정책이 도화선이라고 말한다. 방만하던 정부나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회생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럴 겨를이 없이 결국 급히 망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돈을 마구 찍어냈기 때문이다.
미국의 셰일 개스, 석유 기술은 70년대 일차 석유파동을 겪으며 적극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인디안들이 벌써 발견했던 불붙는 돌에서 개스, 석유를 뽑는 기술을 완성하고 재래식 탐사, 채굴 기술도 급히 발전한 미국은 제일의 산유국 자리를 회복했고 고공행진이던 유가는 폭락하고 만다.
포퓰리즘 복지가 도화선이라고는 하지만 위에서 쓴대로 중남미는 저변의 식민지 사상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전, 그러니까 식민지 시절의 먹고 사는 경제구조, 자원을 싸게 파는 것으로 익숙해진 경제는 새로운 다른 산업을 일으킬 필요가 없었다. 칠레와 페루의 구리, 브라질의 철광석, 멕시코의 은, 그리고 베네주엘라의 석유가 모두 복에서 독으로 돌아온 셈이다.
36년간의 일제가 주입했던 우리나라의 식민지 사관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경제발전과 함께 식민지 사관을 배우고 가르치던 세대가 지나갔다. 일본 놈들의 부역자들을 색출하고 왜곡된 식민지 역사를 바로 잡는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73년이 지난 이제야 광복의 결실이 열매를 맺는다. 역사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유카탄의 주 수도인 메리다에는 스페인 정복자들, 그렇게 무참하게 마야인들을 죽이고 문화를 지워버린 악당들의(필자의 눈에는) 동상이 곳곳에 버젓이 서있다. 그 침략의 역사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독립은 했어도 독립정신, 정체성은 없다는 말이다.  너무 많은 유럽인들이 몰려 왔고 오랫동안 정복되어 있으면서 혼혈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유럽인들과의 혼혈, 메스띠조가 자랑스럽다니까 당연하다.
그래서 멕시코인들은 유럽에 대한 사대사상 내지 스페인에 대해 우호적일 수밖에 없다. 중남미의 모든 나라가 그렇다. 정치적인 좌파나 우파의 구별이 없이 계속 그대로 가고 있다. 시간을 두고 국민들의 바뀔 수없는 식민지 역사관은 현세대로 족하다. 차세대로 전하면 안된다.
진정한 자유, 정의, 평등과 독립심의 바른 길은 성경이 가르친다. 공산당이나 독재, 제국주의, 왜곡된 종교는 바른 생각으로 무장한 기독인들을 싫어한다. 완전한 자유와 정의, 평등, 독립은 주님을 믿고 따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진리를 따르니까 겁이 없고 힘도 있다. 기독교로 깨어난 지도자들이 우리나라 독립의 선봉에 계셨던 역사를 부인할 사람은 없다. 필자의 조부의 공훈록은 자랑스럽게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중남미의 완전한 독립은 주님을 전하는 일로 이루어진다. 저들의 식민지 사관을 불식하는 길은 다른 체제, 사상, 경제로는 안된다고 입증이 되었다. 구리, 금, 은, 철광석, 석유가 넘치고 흘러도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은 식민지 정신 때문이다.
그러니까 선교도 현지인들이 세워가는 교회를 튼튼하게 서도록 돕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외국인 선교사가 교회, 학교, 고아원, 병원을 지어주고 운영을 재정으로 돕는 것은 제국주의식이라 식민지 사상을 부추길 뿐이다. 오히려 중국 기독교가 포방하는 자치(自治), 자양(自養), 자전(自傳)의 삼자(三自) 능력을 망치는 일이다. 가시적인 효과에 성급한 생각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인본주의의 산물이 아닌지 경계하는 지혜가 선교사들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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