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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5-08-01 04:52
대학 학자금에 관하여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2,277  
여름이 한창입니다. 멀리 고국에서는 복지 정책으로 인한 파급이 정치권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발효된 커뮤니티 컬리지를 무상으로 다닐 수 있게 하려는 법안은 현재 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의도를 품고 있다고 해도 시도 자체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가족전체의 수입이 연간 $200,000 이하이고 평균 학점을 2.5 이상 유지하는 학생에게 해당학교의 학자금을 면제한다는 내용입니다.

최근 실시된 갤럽조사도 대학 학자금이 대학교육을 받는 것에 가장 큰 부담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생도 평균 $35,000의 학자금 부채를 안고 대학을 나섭니다. 이는 무려 70%를 상회하는 대학 졸업생이 부채를 안고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이곳 미국 정치권도 이러한 사태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민주당 대권주자의 한 사람인 버니 샌더스 (Bernie Sanders)가 일명 “로빈훗 텍스”를 제의하였습니다. 내용은 월가에서 거래되는 모두 주식거래에 100달러 거래당 50센트의 세금을 부과해서 주립대학을 무상으로 다니게 하자는 주장입니다. 물론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과연 무상으로 대학 다니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게 되는가요? 물론 해당학생에게는 무상일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그 학자금을 지불 하여야 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부담은 대부분의 납세자에게 전달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대학들도 유치할 수 있는 학생수가 적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중심으로 몇몇 상위권의 대학들은 상당한 장학기금을 조성해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학자금을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그러한 혜택을 받지는 못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대학 학자금은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대다수의 대학이 학자금 지원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제반 비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경우 실제 등록금은 연간 $13,000에 불과하나 기숙사 비용 등 제반 비용을 포함하면 연간 $33,000의 비용이 소모 됩니다. 현재에도 소득이 적은 가정의 대학생은 등록금뿐만 아니라 제반 비용에 어려움을 토로 하고 있습니다. 만일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하더라도 이로 인한 추가적인 문제를 안고 갈수 있습니다.
보통의 대학들은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의 수치를 70% 안으로 추산합니다. 물론 상당수는 금전적인 이유도 있지만 다른 여타의 이유들도 존재합니다. 아마도 사회적인 이슈와 문화 관련한 이슈도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대학 무상 교육을 논하기 전에 대학들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에 힘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박운서 CPA    (214)-366-3413    SWC Business Services, Inc.    2560 Royal Ln., #217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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