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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5-12-19 05:23
2016 년을 맞이하면서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6,747  
이제 얼마남지 않은 2015년을 보내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혹은 “연준”으로 지칭)가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통해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안으로 0.25-0.5%의 인상이 예상되고 내년 중에 0.75-1.0%의 추가 인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 위기 후 처음으로 “플러스 금리” 전환으로 9년여 만에 연방기금금리인상으로 단행될 전망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그 해 기준 금리 목표치를 0.25% 인하하며 실시된 제로금리와 양적 완화 시대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독자들 가운데 어느 정도의 금융자산을 소유한 입장에서는 추가 이자 소득을 기대 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독자들은 개인용도이던 혹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이던 금리인상으로 인해 전반적인 대출의 부담이 가중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기고에는 다가오는 금리 인상 시대에 우리 주변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재무 관련 중요한 몇 가지를 거론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드리려 합니다. 물론 짧은 시일 안에 결과를 이룰 수는 없겠지만 다가오는 2016년을 맞이하면서 재정 관련한 잘못된 습관은 과감히 정리하고 나름의 목표를 세워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첫째로 어떠한 청구서를 막론하고 받게 되면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랍니다. 매 월말이면 은행에서 혹은 크레딧 카드회사 등에서 보내주는 어카운트 스테이트먼트를 잘 살펴보고 과연 모든 기록이 정확한지 그리고 예산에 맞게 진행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개인이던 아니면 사업체를 운영 하는 것에 상관없이 중요한 과정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허락한다면 내역 별로 정리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꼭 필요한 것과 그러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추후 경비 지출에 참고 바랍니다. 필요치 않은 내역의 지출은 줄이고 꼭 필요한 것만을 지출하는 안목을 갖게 됩니다.

둘째로 대금 지불 하는 날짜를 절대적으로 지켜서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바랍니다. 크레딧 점수는 고금리 시대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낮은 크레딧 점수는 대출 신청 시에 높은 금리로 연결됨을 기억하여야합니다. 물론 은행 혹은 크레딧 카드 회사는 대금지불 유예가 30일을 지나지 않으면 별도의 리포트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대금 지불 유예는 크레딧 리포트에 포함이 되고 이러한 리포트는 7년간 유효합니다. 요사이는 매달 자동 인출 (Automatic Monthly Payment System)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지불되는 은행 계좌에 알림 메시지를 설치하여서 혹시 잔고가 부족할 때 미리 알 수 있는 은행 제공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자신의 몸을 잘 관리 하는 것은 개인의 재정상태를 올바르게 관리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미연방심리학협회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자료에 의하면 지난10년 동안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는 금전과 재정 관련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질병들의 가장 큰 원인의 하나인 스트레스를 관리 하는 것은 더욱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적절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야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 하게 되고, 보험료 산정 시에도 유리 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각 개인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 하는 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넷째로 개인명의 도용에 적절한 대처가 절실합니다. 우선 비밀번호의 관리를 들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손쉽게 정한 비밀번호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노출을 피하지 못하고 명의 도용의 타깃이 되곤 합니다. 재정 관련 서류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혹시 버릴 때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기 바랍니다. 지출 시에는 크레딧 카드 사용을 우선시 하고, 정기적으로 크레딧 리포트 점검도 필수입니다. 개인의 경우 연간 단위로 연방정부를 통해서AnnualCreditReport.com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크레딧 리포트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금액을 정해서 저축하는 습관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의료비의 부담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지만 예전에 각 가정에 비치한 돼지 저금통은 참 바람직한 저축의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수입의 일정금액을 IRA 등의 연금으로 저축을 하여서 세제혜택까지도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다가오는2016년은 병신년 원숭이해 입니다. 원숭이는 12지의 아홉 번째 동물로 우리 고국에는 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민화나 토우, 무덤의 호석에는 원숭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원숭이가 지닌 지혜와 재치를 본받고자 하는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6년에는 독자 여러분 가정에 지혜와 재치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운서 CPA    (214)-366-3413    SWC Business Services, Inc.    2560 Royal Ln., #217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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