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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칼럼
 
작성일 : 18-07-07 01:08
H&M
 글쓴이 : 코리안저널
조회 : 188  

H&M

박운서 CPA / (214)-366-3413 / SWC Business Services, Inc. / 2625 OldDenton Rd., #508 Carrollton, TX 75007

현재 진행중인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에게 조별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일격을 가한 스웨덴을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면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업으로, 저렴하고 유행에 민감해 인기를 끌어온 스웨덴 패스트 패션 (빠르게 제작·유통하는 의류) 업체 에이치앤엠 (H&M)이 40억달러 상당의 팔리지 않은 재고 물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아도는 옷은 소비되는 자원과 환경 오염 등을 고려하면 전 세계적 문제이기도 하다. CNN에 의하면 에이치앤엠이 전 세계에 약40억달러에 달하는 의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유럽의 혹한 등으로 예상보다 의류 판매량이 저조한 바람에 에이치앤엠의 상반기 수익은 28%나 떨어졌고 같은 기간 회사 주식 또한 18% 가량 하락했다. 얼마전 부터는 다수의 주식을 소유한 오너의 주식 재구매 루머까지 회사는 어려움을 여러 각도로 겪고 있어 보인다. 물론 재고 문제가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커졌고, 재고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브랜드 평판의 위험성을 수반하니 이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회사 경영진은 소비자가 에이치앤엠을 저가 할인 브랜드로 인식하는 것을 막고 싶어한다.
에이치앤엠은 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종 할인행사에 돌입하거나 에이치앤엠이 진출하지 않은 제3 세계 국가에 재고 물량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래도 재고가 남는다면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재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모두 아는 바대로 전세계 소매업체는 아마존 같은 대형 온라인 업체와 치열한 판매 전쟁을 벌이며 매출 압박을 받고 있다. 에이치앤엠이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도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이 너무 늦었다는 점이 꼽힌다. 최근 이러한 패스트 패션 업체들은 이런 이유로 인건비를 낮추기 위해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지역에 세웠던 공장을 에티오피아, 튀니지, 모로코 등 아프리카 쪽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이곳에서 의류업과 같은 소매업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다수의 독자들도 아마 규모에 따라 비슷한 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 된다. 무엇보다 비즈니스 운영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고 관리에 상당한 신경을 써서 사업을 영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하여 두가지 중요한 스케줄 관리와 데이터 구축은 재삼 거론해도 지나침 없어 보인다.
사업을 잘 하려면 스케줄을 적절하게 잘 짜서 운영해야 한다. 무엇을 먼저 하고 나중에 하는것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이다. 물론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잘 활용하고 헛된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누구든 비즈니스를 하면서 실수도 하게 되고 좋은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매우 소중한 자료인 데이터를 구축 하여야 한다. 성공적인 소매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중에는 스토어에 설치한 POS 를 소셜 미디어와 연결하여 데이터를 구축하고, 그것으로부터 해당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 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재고 컨트롤 하는것은 기본이고 마케팅의 도구로도 손색이 없는 중요한 자료이다. 소비자가 원하는것이 무엇이고 그에 따른 데이터가 확실하게 준비 되어 있다면 H&M 같은 기업이 겪는 재고 문제를 피해 갈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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